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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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야한달 댓글 17건 조회 1,198회 작성일 23-05-23 23:24본문
퇴근후 설대 장례식장 조문을 갔다왔다
향년96세시니 상가 분위기
우울하거나 슬픈 기운은 없더군
좀 앉아있다 나왔는데
천둥번개가 치면서 하늘이
시커매지는거야
하필 느냥 쓰고다니는 양산도
안 갖고 왔구만
버스 타자마자 쏟아지는데
참 난감하지머야
내리는곳 앞이 바로 홈플이라
일단 들어갔어
나가 점바치도 아니고 곧 그칠 빈지
아닌지 알 도리가 없자나
고지가 바로 조긴데
할수없이 만구백원 주고 우산을 샀으
각중에 쏱아붓는 비라
나같은 사람 솔찬히 있었나바
우산담은 매대를 문앞에 내 놨던디
딱 두개 남았드라고
쑤바르
집에 다다르자 잦아들더니
우산값 억울해서 좀 있다
내다밧더니 그쳐드라
아까서 못 사먹는 호떡이 몇개야
나가 가오는 없어도 우산은
남부럽지않게 싸놓고 산단말야
택도 달려있는디
싹 말려갖고 반품할까?ㅋ
댓글목록
집에 넘쳐나는 우산 두고 사니 아깝긴 해요.
가오를 생각해서 잘 사셨음다.
우산이 너무 많아 작년 여름에 당근에 싸게 처분하고
아직도 좀 남아서 더 팔야야 되나?ㅋㅋ
초저녁 문상갔시야?
여기도 초저녁 해떨굴무렵 여우비 십분내리다
말았네
간만에 비냄새도 못맡고 끝나부럿오
서울대까지 문상을 ~ 애쓰셨네요
비까지 퍼붓고
아끼는 호떡 사먹을
돈으로 우산까지 ㅋㅋ
이그 하늘이 원망 스럽네요
아까운 호떡이 날아갑니다 하늘로 ㅋㅋ
언능 잡아야지요
나쁜 소낙비ㅎ
달님 호떡값을 빼앗아 가다니ㅋ
그쵸 달님 ~
어제 아니 그제 ~
비가 소나기처럼
내렸어요 ~
밖에서 우산없이
만나는 비는 ~
대략난감 ...
급 호떡이 먹고 싶네요~ㅋ
점심이 부족했나 ~
어쩌다 하늘에 손톱 같은 달이 뜨면
고운 야한달님 떠올리게 되요^^
이제는 몰래글만 훔쳐보고가지않고
이렇게인사드리고갈께요^^
감기걸리진 않으셨어요?
네 만구백원 쓴 덕분에 말짱합니다
사길 잘했쥬?ㅋ
자주 오세요~
그쵸 달님 ~
어제 아니 그제 ~
비가 소나기처럼
내렸어요 ~
밖에서 우산없이
만나는 비는 ~
대략난감 ...
급 호떡이 먹고 싶네요~ㅋ
점심이 부족했나 ~
연우 왔네ㅎ
언넝 호떡믹스 사와 해먹어
먹으면 기운나고 기운나면 기분이가 좋아져
나쁜 소낙비ㅎ
달님 호떡값을 빼앗아 가다니ㅋ
한두개면 말을 안해ㅋ
한 일곱개 값은 될걸?
ㅋ 아휴 아까운 호떡 일곱개ㅋㅋ
좋아요 0
서울대까지 문상을 ~ 애쓰셨네요
비까지 퍼붓고
아끼는 호떡 사먹을
돈으로 우산까지 ㅋㅋ
이그 하늘이 원망 스럽네요
아까운 호떡이 날아갑니다 하늘로 ㅋㅋ
언능 잡아야지요
왼만하면 뛰겠는데
빗줄기가 굵드라고요
호떡값이 문제가 아니라 감기 걸릴까바
하는수없이 샀어요ㅋ
초저녁 문상갔시야?
여기도 초저녁 해떨굴무렵 여우비 십분내리다
말았네
간만에 비냄새도 못맡고 끝나부럿오
문상 간다고 치렁치렁 꺼믄 원피스 입구
갔자나 아랫도리 다 젖고 강남까지 가서
산 가죽신발 다 젖고 난리난리ㅜ
으휴 아까비 ㅠ
좋아요 0
집에 넘쳐나는 우산 두고 사니 아깝긴 해요.
가오를 생각해서 잘 사셨음다.
우산이 너무 많아 작년 여름에 당근에 싸게 처분하고
아직도 좀 남아서 더 팔야야 되나?ㅋㅋ
우산이라곤 으찌나 작은지
상반신만 겨우 생쥐꼴을 면했네요
아랫도리 다 젖음ㅋ
ㅋㅋ 아랫도리 윗도리여?
좋아요 0ㅋㅋ 완전 안젖은건 대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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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 다 죽었겄네
지라시머리 너무 잘어울리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