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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빵썸녀패닝 댓글 2건 조회 203회 작성일 25-03-1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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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구석  잔질구리 먼지나  닦지

묜 남집 늙수구레 하다고  환하게 하고 살라 하시는지요


옛날올린 식탁사진여

묜 바람으로  그 식탁 처분하고 시방 다른 식탁 쓰는지가 은젠디그랴


넘  꽃병에 꽃이 많다 적다 할 눈에

느집구석 죽은 화분이나 내다버리등가


오래된거 옛거 좋다뮨서

뮨 남집  로코코  고려조선시대 다 나와

느 좋아하는 옛꺼여 

몰알구서나  내 손에서  이십오년은 묵게 쓰는것들인디

그정도믄  관리 잘하고 쓰는거지야


내는 느츠름 잔지리 립틴트  머리핀 이런 잔챙이들 

추접스려서 안사


오널 하루는 걸레질 패스하려고

어제 의자 온거 밤늦게 조립혀서 놨는디

역시나 싸이즈가 크더라구


애 지난번 코엑스서 사준 버건디 칼라 바지가

싼거라 그런지 속에 기모들? 이  양말벗고 바지 벗을때마다

털이 뭉개뭉개 떨어지네


이거 안돼겄다 버리자니까 또 입고 나갔시야


옷도 좀 맞는거 사믄 좋은디  엑스라지 후드를 사니

느무 큰데 말 안들오 

엔가니 큰거 입어야지 지 애비도 못입을 정도 크기여


밥먹이고 나갈때  찬통에 바나나랑 천혜향  싸줬으

울애는 배가 고프믄  몬견디나봐  

하기사 이십댄디  돌을 씨입어무거도 션찮을 나이긴 혀


근디 난 그  나이 때  삼일을 굶어도 배가 안고픈던데

유전자가 좀 다른 듯


날은 좋은디 미세먼지는 최악이고

으쩔~


으..동대문 기경가고프당 큭

추천8

댓글목록

그림을좋아하는여자 작성일

삭제된 댓글 입니다

나이값은해야지 작성일

푸하하..웃겨죽ㅇㅓ...발이나닦자..양말신고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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