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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크림빵 댓글 3건 조회 1,003회 작성일 23-05-15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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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는 여유가 좀 있어서 

집안 일을 좀 할 것이다

내일은 출근했다가 오전 중으로 퇴근

냉장고 청소를 생각하고 있다 


언젠가 거창하게 저 슬로건을 내걸고 시작은 했었는데

너무 힘들어서 한 친구에게 하소연을 했다

(그때는 온 집안을 뒤집어 놓고 정리하려던 때였다)


도저히 힘들어서 마무리가 안된다고 하소연을 했더니

뜻밖(?)의 답을 줬다

오늘 그 만큼 했으면 일단 멈추고

내일 또 하면 되지 않느냐고


듣는 순간 정신이 깨나는 기분이었다 ㅣㅣㅣ


내가 너무 급했었구나

무리하게 한꺼번에 너무 많은 것을 얻으려고 했구나


해골 바가지 물을 마신 원효의 깨달음이 이랬을까?

(너무 나갔나? ㅋ)


그래  내 욕심이 과했었다

단시간에 안되는 것을 얻으려고 했던 내가 잘못이었다

그걸 모르고 한탄만 하고 있었던 거다 

깨달음을 준 친구가. 고맙더라 ㅋ


어째 내일은 잘 진행이 되고

마음 다스리기가 되려나? 큭


*   테러리스트 바화님은 영영 가셨나? 독@ ㅋ


**  에블바리 그나이~









 


추천6

댓글목록

best 호랑사또 작성일

떠나간 바흐 찾지말고 바이러스나 걱정해라요.

좋아요 4
best 크림빵 작성일

"달을 가리키는데 왜 손가락을 보느냐?"
저는 이런 말 참 좋아해요

좋아요 1
호랑사또 작성일

떠나간 바흐 찾지말고 바이러스나 걱정해라요.

좋아요 4
크림빵 작성일

"달을 가리키는데 왜 손가락을 보느냐?"
저는 이런 말 참 좋아해요

좋아요 1
호랑사또 작성일

캬 역시 멋지다.
저보단 10수 위 인것 같아요.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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