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알고 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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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심 댓글 6건 조회 877회 작성일 23-05-09 02:27본문
어제 어버이날
애청하는 음악방송에서
디제이의 멘트 ~
과연 우리는 나의 어머니에 대하여
얼마나 알고 있을까 ?
그 사연을 보낸 청취자는
자신이 아는게 별로 없다고 고백했다
아마도 작가들이
디제이에게 보내준 내용은
그럼 자신의 엄마에 대하여
스스로 질문과 답변을 작성해 보라고
30여 가지 만이라도
1.이름은
2.본이 어디신지
3.어디서 태어나시고
4.어느 학교를 다니시고
5.어떻게 결혼하시고
6.자식은 몇을 낳으시고
7.자식들을 어떻게 키우셨나
8.어머니의 부모님은 어떤분들인가
9.어떤 음식을 좋아하셨나
10.취미가 있으셨나 그럼 무엇이었나
등등
질문 내용은 자신이 알아서 정하고
답변을 달아 보라고
그렇게 간단한 엄마 노트를 만들어 보란다
이미 돌아가신분 이지만
생각하보니 의미가 있더라
어제는 낮시간 엄마에 대한
소소한 추억을 소환해 보며
문득 오포를 다녀와야겠다 라는 생각만 ~~
댓글목록
울엄마 이름 황 복순 그거만 학씨리
기억합니다ㅎ
그래요 옛날분들 그저 복복자 넣어서
복 많이 받고 잘 살으라고 ㅋㅋ
그럼 울 엄니 이복심
복복자에 마음심
광산 이씨 ㅋㅋ
울엄마 시집와 네살 여섯살 열한살 시누이와
시동생 울 오남매 다 키우시며 고생 많이
하셨는데 돌아가신지 오년
많이 보고 싶네요
시누이에 시동생 키우시고
결혼시키시고
내 자녀 5남매 키우시고
결혼시키시고
그 노고에 머리가 숙여집니다
그리고 이젠 이런 사정이야기를
들으면 가슴이 멍멍합니다
언제 시누이들 시동생 키우신
엄마 이야기 올려보시길요
울 엄마가 하셔야 하는데ㅋ
암튼 우리 할아버지 그니까 시아버지란분이
친할머니 돌아가시자
자기 자식들 며느리에게 떠맡기고 자긴
새할머니 얻어 따로 살림을 나셨대요ㅋ
울 엄마 말씀이 책을 써도 열권은 더된다고ㅋㅋㅋ
울엄마 시집와 네살 여섯살 열한살 시누이와
시동생 울 오남매 다 키우시며 고생 많이
하셨는데 돌아가신지 오년
많이 보고 싶네요
시누이에 시동생 키우시고
결혼시키시고
내 자녀 5남매 키우시고
결혼시키시고
그 노고에 머리가 숙여집니다
그리고 이젠 이런 사정이야기를
들으면 가슴이 멍멍합니다
언제 시누이들 시동생 키우신
엄마 이야기 올려보시길요
울 엄마가 하셔야 하는데ㅋ
암튼 우리 할아버지 그니까 시아버지란분이
친할머니 돌아가시자
자기 자식들 며느리에게 떠맡기고 자긴
새할머니 얻어 따로 살림을 나셨대요ㅋ
울 엄마 말씀이 책을 써도 열권은 더된다고ㅋㅋㅋ
세상에 이런일이 ~
출연하셔야 겠습니다
가장이 자기 자식을 끝까지
책임져야지
며느리에게 맡기시고
새 장가를 가셨다 ㅋㅋ
웃을 일이 아니지요
그런 엄마와 아빠가
찐찐 고생하셨어요
엄마의 그런 이야기를
귀동냥 한것만 이라도
올려 보삼
일단 어머니께 효부상부터 드리고
시작 하는거로 합시다요
울엄마 이름 황 복순 그거만 학씨리
기억합니다ㅎ
그래요 옛날분들 그저 복복자 넣어서
복 많이 받고 잘 살으라고 ㅋㅋ
그럼 울 엄니 이복심
복복자에 마음심
광산 이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