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저녁은 라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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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4건 조회 726회 작성일 23-05-03 00:20본문
저녁엔 만사 귀찮아서
아들에게 라면을 끓여 달라고 해서 먹었다.
좀 전 좀 괜찮아져서 설거지 해놓고
낼 비빔밥 용으로 나물 네 가질 데쳐서 꼭 짜놨다.
아점으로 비빔밥 해먹고 출근 예정.
아들도 1시까지 학교 가고
요즘 중간고사 기간이다.
내가 아들이라면 20대 젊은 날에 몸이 부셔져라 열공 할 텐데
성에 안 차네. 공부 하는 게.
말은 안한다만. 열정을 좀 보여주길 바라.
나는 대학생 때
낼 시험이면 오늘 커피를 마시고 밤 새 공부해서
셤보면 만 점 맞아 A+ 맞고 장학금 타고 다녔는데
아빠를 닮았는가?ㅋㅋ
딸도 열공하는 스타일이라 대학교 때 전체 수석해서 전액 장학금 타고 그랬는데
아들은 그 열정이 안 보여 안타까울 때가 있다.
공부 잘한다고 잘사는 것도 아니라서 그냥 냅둔다.
내가 살아줄 수도 없는 인생인고로...
댓글목록
아 보사님 범생이었네요
그럴것 같았습니다
따님이 유전자 받았네요
50%의 성공은 대단한겁니다
아들은 지방 거점 대학굔데 전액 장학금으로 다닌다.
국립이라 등록금도 싼데 전액 장학금이니 용돈만 준다.
라면은 건면 한 박스 사놓고 먹는다. 그나마 건면이 건강에 좋다고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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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 공부가 젤 쉬운데말이다.ㅋㅋ
돌이켜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