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슬슬 나가봐야겠다 > 자유게시판

귀찮기는 하지만

운동을 워낙 안 해서 나가야해.ㅠㅠ

어젠 유튜브로 고사리 꺾는 산골브이로그를 보면서

산골 가서 고사리 꺾고 싶은 생각이 간절 해서

내년에 제주도 고사리 꺾으러 가야지 생각 했었는데

지금은 또 티비러셀 보는데

젊은 사람들 재태크 잘해서 부자로 사는 걸 보니

돈을 좀 많이 벌어보고싶네.

우리 어려서는  돈을 터부시 하면서 살았었고 재태크는 젬병에 오로지 저금에 빚없이 살아냈는데

요즘은 어려서부터 재태크 및 경제 공부하니 젊은 사람들 부자들이 많이 생겨나서

정말 부자들이 많구나 싶다.

유튜브를 봐도 30대 부자들이 왜그리 많은지

우리는 평생 벌어도 10억도 못 버는데

30대에 건물주에 오만 명품에 좋은 차에 럭셔리한 삶을 사네.

차도 포르쉐에 페라리에 람보르기니 등 몇 대씩 수시로 뽑아대고

보는 재미가 있어 간접 구경은 하는데...

그런 걸 보면 난 그동안 참 바보처럼 살았구나 생각 되기도 하네.ㅠㅠ

보는 게 다가 아니라지만서도

지나온 과거를 반추 하건대,

부자 될 기회가 많음에도 번번히 놓쳐버린 경우가 많아서 아쉽네그랴.

남의 떡이 더 커 보인다고 내 삶이 참 거시기 하구먼.

잘 된 경우만 봐서 그런 거고

울 조카도 부동산 활황기에 아파트 열 개 잡고 사고팔고 하다가 급락 하는 바람에 경찰서에 들락날락 쇠고랑 차고 빨간 줄 갈 뻔 했다고 하니 그냥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하나 싶구먼.

일단 산행을 하면서 좀 더 사색을 해보자.

그리고 솔잎을 따서 좀 씨이입어 보자꾸나.

내가 송충인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