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당근에 휴롬 팔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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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16건
조회 947회
작성일 23-04-17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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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는 휴롬으로 주스를 내려 자주 마셨는데
대사증후군 오니까 주스가 넘 달고 좋지 않대서 생과일 위주로 먹으니
휴롬이 필요가 없어져서 팔아야겠다.
집에 필요하지 않은 가전제품들, 물건들 모두 없애고 미니멀로 가야한다.
나이 들수록
정리된 상태로 심플하게 해놔야겠구나 생각 들더라.
집에 물건이 많으니 가슴에 돌을 올려 놓은 느낌이 든다.
이사할 때마다 많이 버리는데도 짐이 늘 많은 것 같다.
버려야 산다.
버리자~~
옷도 안 입는 것은 모두 버려야지 한다.
아깝다고 모셔둬봐야 집만 좁다.
아주 심플하게 살다 가고자함이 요즘 절실해진다.
그래서 먹고 노는 것 외엔 뭐든 안 사야지 한다.
물론 갖고싶은 것도 없다.
댓글목록
청심 작성일
제가 필요하다면
택배로 가능하신가요 ㅋㅋ
어렵겠지요
보이는사랑 작성일
할당 5개가 끝났다고 나오네. 간밤에 글 쓴 기억도 없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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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오늘 작아진 원피스 3벌 버렸네요
코로나 직전에 산거 그땐 크드만
6키로찌니 다 작아요 ㅠ
뺄 자신읎어 버림 ㅠ
낭만시인 작성일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가격에 거래된 미술작품이 누가 그린 어떤 작품인지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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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심 작성일
제가 필요하다면
택배로 가능하신가요 ㅋㅋ
어렵겠지요
보이는사랑 작성일
오래 되고 생강즙 내다가 찌지직 해서 상태 안 좋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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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시인 작성일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가격에 거래된 미술작품이 누가 그린 어떤 작품인지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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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시인 작성일
2017년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거래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살바토르 문디인데 수수료 포함 4.5억 달러 우리 돈 약 5천억원에 거래되었죠. 사우디 빈 살만 욍세자가 소유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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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시인 작성일
한국 미술작풀 최고가는 김환기의 우주인데 131억 8750만원이에요. 판매가 탑10 중 1위에서 10위까지 중 9위 하나만 이중섭의 소이고 나머지는 전부 김환기 작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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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오늘 작아진 원피스 3벌 버렸네요
코로나 직전에 산거 그땐 크드만
6키로찌니 다 작아요 ㅠ
뺄 자신읎어 버림 ㅠ
보이는사랑 작성일
할당 5개가 끝났다고 나오네. 간밤에 글 쓴 기억도 없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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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낭만시인님은 미술박사시네요. 고흐 전기는 읽었는데 기억이 가물 하네요. 동생과 편지 주고받던 글들이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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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그림은 잘 모르지만 루부르박물관, 프라도 미술관 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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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전에 일본 지중해 미술관 갔을 때도 모네의 작품이 걸려 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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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이사올 땐 그림들을 다 처분 했는데
그런데 내년 입주하면 그림 하나는 사서 걸고싶네.
버려야지 해놓고도 또 살 게 생긴다니까.ㅠㅠ
낭만시인 작성일
25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빌라다르 전시회를 한다고 하니 가서 좋은 미술 작품 하나 골라서 구입하세요. 난 돈이 없어서 목요일에 가서 구경만 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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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저도 쩐이 없어서 비싼 그림은 안 사요. 요즘 백화점에 싸게 팔잖아요. 그런 거 사려고요. 고흐나 모네걸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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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시인 작성일
유화 말고 직물에 프린트한 건 엄청 싸죠. 인터넷에서도 팔아요. 모네의 수련 추천해요. 수련은 연작이라 여러 가지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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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네, 제가 원하는 사이즈 35만 정도 하더라고요. 돈 들어오라고 고흐의 해바라기 생각 중이에요. 수련은 물이라 돈이 들어올란가 모르겠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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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시인 작성일
고흐가 해바라기를 그린 건 프랑스 아를에서 생활할 때 고갱이 파리에서 아를에 온다고 해서 고갱을 기쁘게 해주려고 고갱이 좋아하는 해바라기 작품을 4점 그려서 벽에 걸어놓았죠. 고갱이 도미니카와 페루에서 살다 와서 햇살이 강한 곳에서 자라는 해바라기를 그려준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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