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를 좋아하는 사람은 과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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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임라이트 댓글 4건 조회 794회 작성일 23-04-15 10:37본문
슬프고도 아름다운 사랑의 과거가...
조병화의 시에서 그러드라고 ㅋ
이렇게 비내리는 날은
한번도 사랑해 본 적 없는 사람도 센치하게 만들어
같이 파전에 동동주 마실 사람을 그리워하게 만든다.
저기압의 마술이다.
아스라히 누구를 사랑햇노라고
회상하며 술맛을 돋과 보지만
그것은 거짓말,
피차 욕구를 거래했을 뿐
단 한 순간도 그의 행복을 위해 인내하고 희생한 적이 없어
술맛에 미칠 저며오는 아픔과
환희가 없어분다.
사랑은 커녕
지 랄을 많이 하지들.
그래도 저마다 사랑타령은 청산유수.
비를 좋아하는 사람은 그냥 가난한 사람.
노동하지 않아도 되는 당당한 사유가 생긴 행운의 날씨인 것이다.
농경사회였던 때부터 유전자로 전해진 게으른 혈통,
비가 오면 대놓고 행복하기가 멋적어서 괜히 센치멘탈. ㅋ
조병화는 시인이니까 그렇게 말해도 된다.
비를 좋아하는 사람은 과거가 있단다
슬프고도 아름다운 사랑의 과거가...
가소롭고 으바리같은 욕망의 과거라 할지라도.
댓글목록
엥...이건 뭔 야그냐?
비(Rain)는 그닥 좋아하진 안치만 사랑도 없었는데...쩝
사연(?)이 읎쓰니 지구에는 여자라면 엄마 밖에 없는줄 알았다
왜? 여자를 믿는자는 도둑을 믿는자와 같기 때문이다
몰 알구서나....ㅋ
장하십니다
좋아요 2
타투 작성일
ㅋㅋㅋㅋㅋㅋ
무성의 하고 오만하고 재밌는
오늘에 1등 댓글.
보이는사랑 작성일
오늘 비 와서 아쉽.
좋아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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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비 와서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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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이건 뭔 야그냐?
비(Rain)는 그닥 좋아하진 안치만 사랑도 없었는데...쩝
사연(?)이 읎쓰니 지구에는 여자라면 엄마 밖에 없는줄 알았다
왜? 여자를 믿는자는 도둑을 믿는자와 같기 때문이다
몰 알구서나....ㅋ
장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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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
무성의 하고 오만하고 재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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