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팔경/ 육아/백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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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심 댓글 0건 조회 808회 작성일 23-04-15 13:46본문
하나
내일 울 마라톤클럽에서 단체로
단양팔경마라톤대회 참가한다
이른 5시 45인승 관광버스로
의정부를 출발 8시에 단양에 도착예정
9시 30분 대회시작
끝나면 거기에서 점심먹고 출발예정
의정부 도착하면 난 야간출근
내일은 멘토 맡은 신입회원 10km
동반주 해주는 것 ~ 도우미 ㅋㅋ
둘
아침 퇴근길에 아이들을 데리고 왔다
오늘은 밤에 데려다 주어야 한다
내일 대회참가 때문에
와이프가 아직은 건강때문에
아이들 셋을 케어하기에는 무리라서
막내 낮잠자는 이 시간 늘 같이 잔다
물론 내가 먼저 깨어 지켜보다가 심심해서 잠시~
셋다 감기가 걸려 약 먹이는 것도 내 일
어린이집이 감기 온상이다 ㅋㅋ
비가 내리니 밖에도 나갈 수 없고
키즈카페 가려니 감기라 남들에게 피해 될까 싶어서 포기.
비가 멈추면 가까운 집 앞 밭에 나가 놀아야겠다
셋
떠돌이 큰 개 한마리가 집 근처에서 서성거린다
우리집에 있는 전 주인 어른개 사료를 훔쳐 먹는거 같아서
따로 사료를 주었더니 이젠 가까이 와서
손도 터치해주고 간다 물론 잡히지는 않지만
아마도 곧 벌러덩 할 것 같은 예감
그냥 백구라고 부른다
혹 아이들에게 덤빌까 하여 아이들에게
간식 챙겨주며 백구에게 주도록 유도 했더니
이젠 아이들 보고도 꼬리를 흔들어준다
안심이다
백구도 머지 않아 우리 가족이 될 것 같다
그럼 아이들에게 새로운 친구가 생긴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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