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 훔쳤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청심 댓글 4건 조회 859회 작성일 23-04-08 16:43본문
지난 3월초
큰아이가 3학년부터
학교에서 일기를 쓰라고 했다며
저희 집에 오면서
일기장을 가지고와서
던져 놓기에 와이프가 살며시
훔쳐보고 보라고 하기에
공범이 되었습니다
기왕 저지른거 한컷 ㅋㅋ
나쁜 할아버지입니다
추천7
댓글목록
글씨를 또박또박 잘 쓰네요.
공부도 잘 할 듯요.
글씨를 저보다 잘 쓰네요ㅋ
문장력도 훌륭해요
제손녀는 두줄이상을 못 이어가던데요ㅋ
사는게 쉽지않다고,
매사 의미두지 말고 포기가 빠를수록 인생에 돔이 된다고
손주에게 전해주세요
옆에 잇으면 용돈이라도 주고 싶습니다. ㅋ
제가 왜아니 아이들 심리를 모를까요
아이들에게는 할아버지집이 나름은
해방구 같은 그런것이겠지요
저 또한 여러가지 고민을 합니다
막내처남이 초딩교사이며
어린이집 교사도 가까이
잘 아시는 분이 계셔
수시로 아이들 문제 상담합니다
최선은 아니지만
반대급부도 충분히 있다고 합니다
더 성장해 갈수록 신경써야지요
곧 퇴근시간
애들 데리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