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테라로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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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9건 조회 868회 작성일 23-04-08 21:54본문
익방에 누가 올린 글 보니
붉은 흙 테라로사 사진을 올려놨네.
그래서 커피숍 이름을 테라로사라 지었나 생각해봄.
붉은 흙에서 커피가 잘 자란다고 한다.
그러고보니 코코에 파는 테라로사의 겉 포장지도 붉은 색이다.
강릉에 처음 테라로사가 생겼을 때 많이 가봤다.
내가 테라로사가 생기기 전에 커피숍을 하다가 테라로사가 생기고 1년 후인가 그만뒀었다.
대형카페의 시초인가 싶은데...
당시 아이엠에프로 은행을 그만 둔 사람이 창업 했다고 하던데
미국에서 커피를 들여와서 판다고 들은 것 같다.
처음엔 커피와 직접 만든 빵을 만들어 팔았었다.
강릉 시골 구석 좀 멀긴 했지만 좋아서 자주 갔던 기억이...
그후로 서서히 커피 문화가 형성 되면서 안목에 커피거리가 생기고 강릉에 커피 축제가 생기고...
...
그후로 사천에 박이추 카페가 생기더니
점점 대형 카페가 생기더라.
00에 살 땐 광화문에 문을 연 테라로사에 가보곤 했고
00에 살땐 서종 테라로사를 자주 다녔었다.
지금은 몸이 안 좋아 커피 자제 중...
요즘은 시차 커피를 사서 가끔 내려 마시는데 이밤 커피가 땡기네.
카페는 원없이 댕겨봐서 안 다녀도 될 텐데
예쁜 카페 생기면 호기심에 또 가본다는...
카페는 사랑이여~~
댓글목록
코엑스 테라로사 분위기도 좋고하다해서
두번 갔었는데
확실히 커피향도 좋드라고요
역시 맛나네~~~이기 커피구나~~함서
마셨던 기억이 나네요
아 지난날 미즈넷시절
1일 2커피 마시러 다니고
멋은 또 얼마나 내고 다녔던지 ㅠㅠ
아직 좀 더 다니셔유~~한창이구먼여~~
좋아요 0할당이 5개라서 아쉽네. 한 번 노트북 켰을 때 쭉 열 개는 올려야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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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욜 율동공원 가면서 보니까 내가 분당 살 때 오픈한 월페이퍼 카페가 아직도 있더라.
장사가 잘 되는 듯~~
댄디거리 쪽으로 그대로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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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는 인사동가면 전통 찻집이 있었는데
어느새 커피왕국으로 바뀐 세상이 되서리....ㅠㅠ
우리 나이엔 대추차가 좋지요.
대추를 푹 끓여서 베보자기에 이긴다음 내려서 굴 넣어 마시면 보약이지요.
올해 보은 대추축제할 때 좀 사서 쟁여 둔 다음 겨울에 대추차를 만들어 봐여것어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천상병 시인 부인이 하던 귀천인가요? 거기 유명 했잖아요.
그여자가 그 여자니 지금 부인하고 알콩달콩 행복하셔유~~
막상 살아보면 더 후회 했을지도...
그냥 카페 분위기가 좋아서 간다.
이 동네도 대형카페가 많이 생겨서 가볼 곳은 많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