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츠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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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1 댓글 11건 조회 912회 작성일 23-04-03 13:21본문
줄도 띄우고 블럭과 벽돌을 쌓앗어
주말 내내 노가데핸네...에고고 허리야...
바닦 기초하고(대에충) 하루 지나서 레미탈비벼서 블럭 쌓고..
벽돌쌓고...종나 심들어
온갗 꽃피고 새순돋는 이 좋은 계절에 무신 쌩고생인지 원...
날은 왜 일케 더운겨...한여름 땡볕같더라구
목적은 데크위에 올려둔 장독대를 옮기려구 그랴
독들이 데크에 있으니 항상 젖어있는 관계로 썩겠드라구
결과물이 그닥 마음엔 차지 않지만 으짜겠어...실룍이 이건데ㅋ
일단 외벽은 다 쌓았으니 이번주엔 빈공간 체우고 바닦미장하고...
으쨋든 이번주말도 노가데 예약...허리앗포...에호~~~
(마눌님 지시사항임...ㅜㅜ)
댓글목록
시다바리 읎이 혼자 다 하려니 심들긴 하더라구여
아버지한테 장독대 만들거라니까 도와주시러 온다구 난리셔서 뜯어말리니라ㅋㅋ
85세 아버지가 환갑아들 못믿어서 직접하시겠다니...
하긴 아버지가 하셨으면 이것보다는 훨 나았을듯
줄 잘마추 네모반듯한기 전문가 같은디여?
큰 독 안에 뭐가 들었나 궁굼하네요ㅋ
비 오는 날 데크에 앉아 금강이쥬?
내려다 보며 파전에 막걸리 마시면
세속의 일은 고마 다 아무 일도
아닌게 될꺼같습니다
댄장, 꼬치장, 간장외 빈독들 이랍니다
그래도 매년 메주 한말은 댄장을 꼭 담고 있어여 ㅋ
이 정도면 전문가입니다
누가 뭐라든요
다음에 미장 끝나면
다시 한장 부탁해요
진짜 심들어서 하기 싫었는데 마눌님의 지엄하신 명령이라..흙흙...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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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1.6*3*0.6의 용적에
토사95% 몰탈 0.5%을 가두면
약 4.6톤의 토압이 발생합니다.
거기다가 항아리거튼 제법 묵직한 적재하중에
댄장풀라고 올라타는 와니님의 이동하중까지 보태지면
저 보로꾸는 그냥 종이장처럼 벌어지고 말거십니다.
업무에 참조하소소
대안 ㅡ
속에 흙거튼거 대신에 스티로폼으로 다 채우시고,
모래등으로 공극을 잘 메꾼 다음
뚜껑 미장을 하세요.
비싼 느낌의 자재는 덜 들어가는 인건비로 세이브가 되니
비용은 의심하지 마시고요.
쓰다만 황토부록꼬로 안을 다 메꿀라 핸는데 안된다는거죠? 7년째 으디 버리도 아꿉고해서 보관중인 부록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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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좋아요.
블록같은 구체는 흙처럼 전단력에 비교적 자유로우니
괜찮습니다. 없어서 못쓰는거랄까요.
씨레기도 버리고 앙코도 채우고 임도보고 뽕도 따고
도랑치고 가재잡고
국쏟고 호지디고... 아 이건 아이구냐
ㅋㅋㅋ...점뭉가님이 내방한번 하시어 고견 들려주시묜
겁나게 감사할것 같슴미다아아~
멀통큰 도준이는 벨 쓸모가 읎을듯 하고요 ㅋ
6인찌부록꼬를 썻어야 댄다는??
일좀 쉽게 할라다.. .에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