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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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빵썸녀패닝 댓글 12건 조회 1,217회 작성일 23-04-03 19:50본문
한식날여서
조상님 잘 모시는 울압지 태우고
용인 선산으로 고고
월욜 출근길 지나 출발한다고 9시 출발했다가
1시간 내리 길이 막혀 아주 몸살이 나드라고야
그래도 절하고 피도 좀 뽑고 먼저번 누가 다녀갔는지
1회용컵이 나뒹구려 있길래 것도 치우고
밝을때 가니 좋긴 하드만
길이 너무 막혀 힘들
다녀와서 맛난 엄마표 소고기무국에 가지나물 취나물 조기구이
계란찜 오이김치 무꼬
멸치볶음 가지나물 취나물 싸갖고 왔시야
이따 울아덜 외할머니 반찬으노 밥 좀 먹여야지 ㅎㅎ
봄맞이 분갈이 한다하셔서 압지랑 분 네개 같이갈고
뒷마무리 깔끔히 하고 왔시야
오는길에 세차하고 뒷자리 정리하려 들여다봤드니
울압지 모자 놓고 내리셨네 ㅠㅠ 으이구~
암튼 모처럼 나드리 다녀오니 몸은 심드러도
기분은 좋다야 내 벚꽃 기경 실컷 하고 왓떠염}}
댓글목록
울엄니압지도 용인 선산에 계시는데ㅡ.ㅡ
친정아버지 뫼시고 한식 성묘도 하고
나빵썸님 참 장하네요 .. 감동 .. 부럽 !엄지척!
할아버님,아버님 덕분에 오메가메 꽃귀경도 실컷하시고 더불어 효도도하시고
맛있는 어머님 밥도 얻어 드시고 반찬도 받어오시고 다 좋은일만 있으셨네여 ^^
때마다 압지 모시고 큰일하고 오네
월요일은 왜그런지 출근시간 지나도
차가 많더라
모 낼은 으디가시고 오늘만 시간된다고
2주전 나빵예약당함 ㅎㅎ
그려도 미리 약속잡는 센스있는 압지네
우라는 공원묘지에 모셔서
따로 벌초나 관리는 직접 안해도 되더라
그래도 아버지 보고 싶으면
쪼르르 달려가
아 언니네 편하고 좋네
우린 압지가 워낙에 산소 다니시는걸
중시해가 및년즨부터 나를 데리고 가시드라고
내가 군말않고 잘 따라나서걸랑 ㅎㅎ
나도 할아버지도 뵙고 좋지모
천안에 모셔서
가까워서 자주 가
9일에는 시아버님 묘소에 가고
그 담주에는 아부지 엄마한테
가보려고
언니도 정이 많다
나들이 가듯 이쁘게하고
이쁜 꽃 사갖고 잘 댕기와~
어
그래야지
오늘도 효녀는
변함이 없네요
이렇게 하기도 참 어려운데
아무쪼록 박수보냅니다
효녀 아니고
당연 해야 할 일만 해요 ㅎㅎ
용인 기흥역 주변이 아파트인데
양쪽이 전부 벚꽃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