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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2건 조회 1,019회 작성일 23-03-14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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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전 되어 오늘은 컨디션이 참 좋다.

오전은 설거지 하고

달걀 장조림을 만들었다.

격리 중이라 괴기를 못 사서 오리지날 달걀 조림이다.


밑반찬으로 하기 쉽고 영양만점인 듯.

달걀 한 판을 소금과 식초 조금 넣고 삶으니 쏙쏙 잘 까진다.

간장 150에 물 500 넣고 설탕 두 스푼, 물엿 세 스푼, 미림 두 스푼 넣고

꽈리 꼬치 포크로 콕콕 찍어 한 움큼, 마늘도 한 움큼 넣고 센불로 20분간 팍팍 끓여주니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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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 없을 때 밑반찬만 있어도 한 끼 해결은 쉽다.


맘 내킬 때 잔멸치 두 봉지 사놓은 것도 볶아놔야겠다.


슬슬 봄나물들 지천에 나올 시기네.


커피 한 잔 마시고

창가에 앉아 노닥거리기가 참 좋다.


오늘 사례관리하는 날이라 샴실에 모두 모였을 텐데

쉬니 좋네.ㅎㅎ

일정 꼬인 건 전화해서 모두 담주로 미루고...


일은 해도그만 안해도 그만 부담없이 할 수 있어 좋다.


조금의 액수로 주식단타 하는데

어제 자람테크놀로지 샀다가 마이너 70만 손해 보다가 오늘 좀 오르기에 5만 손절하고 팔았더니 더 오르네.

본전하면 그만 해야지 하는데도 마약같아서 잘 끊질 못하네.ㅠㅠ


돈 벌긴 어려워도 까먹는건 순식간인데 주식도 마찬가지.

미국에 술렁거릴 때마다 날벼락여.


금리라도 더 안 올릴 수 있다니 중도금대출 들어가는 나로선 조금 위안.

중도금리 5퍼 이상이라 돌아버리것으...ㅠㅠ



추천9

댓글목록

보이는사랑 작성일

전에는 맨날 행복에 겨워 노랠 부르며 살았는데
요 몇 년째 행복하다는 소리가 쏙 들어가고 아프다는 소리만 해대며 살게되네.
힘든 시기여 어서 벗어나길 비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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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금리 2프로 때 중도 받아서 시방 5프로 넘는데 이자만 가만 앉아서 3천 이상 불어나네.
어째 맨날  까먹기만 하는지...참 안 풀리는 인생이여.ㅠㅠ
봄은 왔으나 어째 희망이 아니 보이느냐?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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