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한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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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1건 조회 810회 작성일 23-03-14 14:59본문
훈아 오라버니 노래 들어요.
유년엔 트로트를 들으면 그 가사들이 너무 부끄럽고 창피해서
뽕짝은 창피한 노래라고 생각 했었는데...
나이드니 트로트가 좋아졌어요.
세상근심 버리고 흥이나고 즐거우면 최고인 것으로 생각할 때가 있어요.
가면을 벗고
본능적으로 살 때가 어쩌면 행복인가 싶을 때도...
아이들 하교 시간이 끝나가는 듯요.
재잘거림이 줄어들고 운동장에 남아 공 차는 애들만 있네요.
소리지르는 아이
콧노래 부르면서 가는 아이
여자애들은 소근소근 다정하게 가고...
나의 유년을 반추하건대,
반성 되네요.
시골 산간오지서 친구들 좀 괴롭힌 것 같아요.
특히 남자애들한테..ㅋ
대장질을 좀 한 듯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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