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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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낭만오빠 댓글 0건 조회 920회 작성일 23-03-11 15:34본문
개나리 나리 나리 개나리
매화꽃 사군자의 하나
산수유꽃 작년 가을에 맺힌 산수유 열매가 아직도 달려 있다
청둥오리 머리를 물 속에 처박고 먹이를 찾고 있다.
백로 먹이를 찾고 잇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이 24도로 봄 기운이 완연하다.
아파트 화단에 있는 매화꽃과 개나리, 산수유꽃이 활짝 피었다.
산수유와 생강나무는 꽃이 피는 시기도 비슷하고 꽃 모양도 비슷해서 헷갈리기 쉬운데 쉽게 구분하는 방법은 아파트 화단 등 주택가 인근에 인위적으로 심은 건 산수유나무이고 산 속에 자연적으로 자라고 있는 것은 생강나무라고 생각하면 된다.
산수유는 꽃자루가 줄기에서 길게 뻗어나와 한송이씩 피우지만 생강나무는 꽃자루가 줄기에 바짝 붙어 둥글게 뭉쳐서 여럿이 피어난다.
강의하러 갈 때 자전거 타고 천변 도로를 따라 달리는데 청둥오리와 백로를 매번 만난다. 이 녀석들 사람들이 옆 도로에서 산책하는 걸 매일 봐서인지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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