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코코에서
페이지 정보

본문
간만에 목살 한 팩을 6만 대에 샀는데 양이 많더라.
어제오늘 이틀 연짱 저녁에 삼겹살 파티를 했는데 기름도 적고 고소하고 아주 맛나게 잘 먹었다.
주로 괴기는 기름이 적은 안심, 목살, 토시살류를 먹는데...
코코에서 한우 안심 한 팩씩 사두고 먹었는데 이번엔 모처럼 목살이 좋아 보여서 샀더니
고소하고 기름기도 거의 없고 잘 산 듯.
양이 많아서
목살 두 개씩 비닐 팩에 담아 네 봉지 얼려 두고 나머지는 아들과 한 번 더 구워 먹으려고 김냉에 넣어 뒀네.
낼 남의 편 갈 때 얼린 거 주려고 한다. 저번에 산 콜라비 세 개랑.ㅎ
김치는 아직 남았다고 하넹.
그나저나 남의 편이 감기가 아직 덜 나아서 왔는데 어제부터 같이 있었더니
저녁에 급 콧물이 조금 나고 목이 잠기면서 두피 쪽이 으실해지네.ㅠㅠ
비타민 한 개 먹었는데 걱정이다.
감기약 남은 걸 먹고자야하남?
괴기 구워 먹고
냄새 없애려고 시스클라인 돌리고
딸이 크리스마스에 선물한 향초 피우니 집안이 맑아지네.
남의 편 감기인지라 편백수 뿌려대고 막대걸레로 바닥을 좀 문질렀네.
댓글목록

코코에서 진열된 고기들 중에서도 특히 좋은 걸 잘 골라야해요.ㅎ
매월 코코에서 백 원씩 쇼핑 했었는데 12월은 외출을 잘 안 했더니 30만 정도로 그쳤네.
어젠가 가서 30만 샀는데 구정에 음식 장만 하면 좀더 쓰긴 써야해.ㅜㅜ

코코가 고기 과일이 좋아요
버버리 바디로숀 지금도 파나 모르겠어요 향이 음청 좋은데
그때도 가격이 좀 쌨음


한우 안심이 먹어보니 좋아서 그것만 자주 샀어요.
버버리 바디로션은 안 보이던대요. 자세히 안 찾아보긴 했지만요.
올핸 코코에서 꽃게를 네 박슨지 다섯박슨지 사서 열심 맛나게 먹었네여.
분당살 땐 서울 코코에 다녔는데 너무 복잡해서 잘 안 가지더라고요.
고양 이사가서 일산 코코에 열심 다니다가 하남 이사가니 코코가 생겨서 또 열심
청주 가니 코코가 없어서 대전, 세종, 천안 세 군대를 번갈아 가며 다니다가 송도 오니 코코가 근처라 8분 걸리는 거리라 자주 애용 하네요, 어쩌다보니 코코를 주기적으로 가는 듯요.ㅎㅎ

베이커리에서 산 앙버터빵이랑 홍국 붉은 식빵도 폭신 맛나고 오늘 따라 커피도 맛있더라.
커피 두 번이나 마셔서 잠은 다 잔 듯.ㅠㅠ
매일매일 노을이 다른데
오늘은 무지개도 떴다가 사라지고 노을이 특이해서 단톡에 사진들 많이들 올라 왔더라 게 중 한 개를 가져와서 올려봄.ㅎ
노을지는 5시 반 전후 즈음은 다들 카메라 들고 노을들 찍는 게 이 아파트 특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