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그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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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1 댓글 13건 조회 1,011회 작성일 23-03-06 12:56본문
여수 갔써
모임에서 당일치기로 부부동반
울 마나님은 징역살이하느라 못가시구..ㅜㅜ
장모님 척추 4번5번 골절이라 입온했는데 코로나 검사결과 양성판정
이번주 수욜까지 격리병동 입원야...마눌님이 간병...에호~
오동도 들럿다가 즘슴묵구(삼합,회 완전 비추..ㅅㅂㄲ) 유람선탓어
오동도 동백이는 이제 한두개씩 꽃망울을 터트리더라구
아아...유람선..신세계드만..
1층은 콜라텍? 나이트? 할매할배들 현란하드만...1시간반동안 아조 날러다니시드라구
2층은 놀방여..
3층은 머 바닷바람 쐬고 갈메기랑 놀구 그러는거드라구
유람선내려서 향일암 갔써
주차장 도착핸는데...아아...쩌~~~멀리 향일암이 보이드라구
걸어갔다 와야 댄데...왕복 두어시간 걸리겠더만..
다들 포기..주차장에서 향일암 보고 마는걸로..ㅋ
구구절절 말은 못하지만 지난주 다사다난했어...내가 늙는다 늙어....에호~~~~~~~~~~~~~~~~~~~~~
댓글목록
요즘 한참 뜨는 여수 다녀오셨네요
저도 몇 년전 다녀왔습니다
너무나 많이 변한 여수
이젠 완전 관광지로 변신을 ~~
향일암 가는길이 얼마나 예쁜데 안가시다니
손해본거예요ㅋ
꼬불꼬불 바위사이로 난 길걷는게 잼있던데ㅎ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보는걸로 ㅋ
좋아요 0근데 엘르님이 왜 저한테 샥또우 라고 부르시는지 아세요?
좋아요 0음...공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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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댓글놀이 하셔서 그런 게 아닐까요?
아님 말고효
저희 동네 당구장 2개 있는데 그 중 한갠 크고 또 하난 작아요
당구장 귀엽죠
불켜진 당구장 보믄 댁 당구장 떠오르드만요
그살람덜 또 오믄 짜장미엔 시켜주고 떠들면 곤란하니 업주 입장 밝히시고
그대로 사또 이야기 하면 상대방 충분 이해하고 댁 말 들어줄 꺼요 !
제 남편 틈만나면 욱해서리 사람들 싸우죠
저는 싸어도 그렇게 싸우긴 싫드만요
그래서 이젠 남푠도 저는 피하묘
제가 뵙기엔 그 손님들 진상 맞는데 사또 가게 또 온 거 보믄
착해요!
난 어제 4개월 안간 식당 가봤어요
진짜 개선이 많이 되었던데요
손님한테 그러면 안되쥬 ¿
그래도 6개월 채워야죵 !! 인간은 쉽사리 변하지 않아요
홧팅 ♡
향일암 가까워요. 왕복 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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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들은 일출보러간다던데 우리 도착시간은 일몰에 가까워서ㅋ
갓김치나 한통씩 사가지고 왓씀미다
오동도 동백 눈에 선하네요
제주가는 유람선에서 별빛아래 디스코텍서
막춤 추던 추억이 있네요ㅋ
저번에 여수가서 크루즈 타고 불꽃 축제보고 2층가니
인기없는 가수가 버스킹 하기에 노래가 신나서 친구들이랑 5만 원씩 모금함에 넣어주니 신나서 노래를 잘 부르더만요. 시디도 선물로 주고....그날 신나서 팁을 과하게 준 듯.ㅎㅎ
우리 탄배도 불꽃놀이 하는가 보던데 벌건 대낮에타서 그건 못밧네여
좋아요 0야달님 우리 미즈멤버들도 유람선타러 함 갑시다!! ㅋ
좋아요 0네 좋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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