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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빵썸녀패닝 댓글 1건 조회 996회 작성일 22-04-23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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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서  활명수사러 편의점 다녀왔시야


거  운동을 강원도로 가는지

벌써  라운딩 준비 다 하고 나와서

일행 기다리는 아저씨들 서 있드만

에허

뭐 그리좋다고  주말에 잠도 안자고 채비혀서 벌써 나왔디야


전기 오도바이 순찰돌고

꽃밭 벤치에  남녀 학생들이 이시간까지 수다삼매경이네


어휴 ㅋㅋ

좋을때다  

그려도  착하지   순수하지 싶다야

을마나 좋으믄 집도 안들가고 키득키득 의자에서 앉아서 

웃고있는지 몰겄네

하기사 저 나이때는  잠 안자도 담날 쌩쌩하고

1시간이 1분 같을겨


나도 저렇게 꽃띠시절 있었는데

지나고보면  진짜 좋을때다 싶군하


밤이 고요해도  꽃들은 여전히 활짝 펴있고

분수대도 잠궈서 조용한데

졸졸 물 흐르는 소리만 적막강산을 가르는군하



불이 대낮처럼 켜있는 집은 뭘까

조용히 들온다혀도 문간소리에 애가  깼는가 뭐라뭐라카네

어어~어여 더 줌시~~~


일난김에 영화나~

하루 영화6편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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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활명수는.부채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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