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니 이뻐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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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심 댓글 2건 조회 867회 작성일 23-02-17 08:32본문
오랜만에 아바곡 하나 놓고 갑니다.
저 아래 보사님 글 보니 ~
초딩 여자친구 가운데
직장에 출근하는 애들이 서너명 있는데
보험회사 2명
이동통신 1명
그중 한명이
전에 직장에 다니다가 정년 퇴직하고
한동안 쉬고 있었는데
언젠가 이 친구집 가까운 곳에
볼일이 있어서 갔다가 생각나서
전화했더니 집에서 하고 있던 그대로 나왔는데
뭐 본인은 초딩친구니 편하다며
오랜만에 보기도 했지만
그 사이에 넘 변해서 몰라 볼 뻔
아니 관리를 안했다는 말이 맞을 듯
안부 대충 묻고
너 전에 출근 할 때 참 이뻤었는데
눈치 빠른 친구왈
그럼 지금은 안 이쁘다 그 말 이구나
아니 안 이쁘다는 말이 아니고
그래도 출근하면 아무래도 관리를 하자니
그렇게 대충 얼버무리고 넘어 갔는데
얼마전 어느 친구 아들 결혼식에 갔더니
전혀 몰라보게 차려입은 여자가 내 이름을 부른다
자세히 보니 지난번 봤던 그 친구 아닌가
야 ~ 나 일해 몇 개월 됐어
하며 명함 하나를 건네준다 ~ 그래 아주 잘됐다
야 그 사이에 많이 변해서 몰라 보겠다야
전에 니가 안이쁘다고 조크했자나 ㅋㅋ
그래서 관리좀 했지 ~ 손좀 댓어
어디를 어떻게 손을 댓는지 모르지만
확실히 달라진 모습에 많이 이뻐졌더라니
그래도 출근하려니 가꾸게 되더라
과감하게 투자했어
야 너 여유되면 보험하나 들어줄래
그래 나중에 ㅋㅋ
댓글목록
아무래도 나가면 거울이라도 보게 되니요.ㅎㅎ
고데기 하나 살까싶습니다.
아무래도 나가면 거울이라도 보게 되니요.ㅎㅎ
고데기 하나 살까싶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아쉬운 지금의 젊음도
지나갑니다
이쁘게 하고 다니세요
자기 만족이라는 것도 있잖아요
고데기 사세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