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나물국밥 재탕하는 집도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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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낭만오빠 댓글 2건 조회 829회 작성일 23-02-17 07:52본문
보사 아짐이 대부분의 음식점이 반찬을 재사용한다고 하니까 생각나는데
15년전에 남쪽 지방에서 근무할 때 출근 전 아침에 콩나물국밥집에 가서
콩나물국밥을 자주 사먹었는데 어느 날 뚝배기에 끓여 나온 콩나물국밥을 먹는데
노란 둥근 고무줄 2~3개와 이쑤시개가 나오더라
앞에 온 손님이 먹다 남긴 국밥 그릇에 고무줄과 이쑤시개를 넣고 간 것 같은데
식당 아줌마가 그대로 끓여서 내놓은 것이다.
지금 같았으면 사진 찍어서 시청에 고발했을텐데 그냥 얘기만 하고 나오고
다시는 그 집에 가지 않았다.
그래서 음식점에서 사먹을 때도 청결해보이지 않는 곳은 아예 가지 않는다.
원산지를 유심히 보고 특히 중국산 김치는 먹지 않는다.
양심 불량 식당들이 정말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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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너무 심했네요
기분 많이 상하셨겠네요
요즘은 이런 집 없잖아요
나도.전에.런 경험 있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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