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쪽 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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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심 댓글 10건 조회 898회 작성일 23-02-08 21:43본문
곧 반쪽 생일
물론 결혼후 생략하고
넘어간 일이 없었던거 같은데
가끔 젊어서 슬쩍 넘어간 해가 있다고 하니
그러면 그저 수긍하고 넘어간다
문제는 이번이 중요하니까
이번에는 슬쩍 여행을
다녀오는게 좋지 않을까 하고 제안을
것도 딸하고 같이 다녀오라고
그랬더니 딸이 뻘쩍 뛰며
왜 아빠랑 가야지 내가 가느냐
난 엄마랑 안가요 ~ 넘넘 피곤해서요
그랬다 딸하고 둘이만 몇 번 보냈는데
아마도 뭔가 잘 맞지 않은 듯
응 이번에 엄마랑 다녀오면
수고비로 계좌에 얼마 넣어줄려고 했는데
없던 일로 하자 했더니
그말 떨어지기도 전에
아니 아빠 머 전에 쫌 그랬는데
이젠 엄마도 잔소리 많이 않하는거 같어
갈께요.
내가 예약, 준비 다 알아서 할께요 ~~~ 멍 ㅋ
참 부모 자식간에도 돈이 좋다
막상 둘이 떠나고 나서
전화통화 해보면
그렇게 재미있어 하면서
요즘은 둘이 어디가면 친구 같다는 느낌이 들더라니
내가 옆에서 보기에
댓글목록
친구가 딸과 서유럽 여행갔다
모녀 인연 끊을뻔 했다네요ㅋㅋ
ㅋㅋㅋ안맞는 사람과 여행가면 의절하죠ㅋ
반쪽님 생신도 축하축하하고요
친구같은 딸 부러워요
근데 저에겐
남매같은 아들이 있답니다 ㅋ
청심님
이 세상에서 제일 좋은 돈은 부모님 돈이죠
빌려셔 안 갚아도 추심 안 당하는 돈이니까요
청심님 글은 일상의 모습을 담담히 서술하기에
리얼하게 아주 편하게 읽혀 집니다
청심님
이 세상에서 제일 좋은 돈은 부모님 돈이죠
빌려셔 안 갚아도 추심 안 당하는 돈이니까요
청심님 글은 일상의 모습을 담담히 서술하기에
리얼하게 아주 편하게 읽혀 집니다
부족한 졸필에 과찬이십니다
이판님이야 말로 글제가 뛰어난 분이지요
이제 알았으니 많이 배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친구같은 딸 부러워요
근데 저에겐
남매같은 아들이 있답니다 ㅋ
아들과 남매같은도 부러운데요?ㅎ
전 딸둘이 어딜가면 아주 절 보호하려 들드라구여 노인취급하려 들어요ㅋ
확실히 나이드니 친구같아지긴 하드라구여
요즘은 아들이 딸 같은 아들이 많다고 그러데요
주변에서도 보았고요
오히려 말 대꾸 하는 딸 보다
순응하는 아들이 훨 좋다는 사람도 ㅋㅋ
친구가 딸과 서유럽 여행갔다
모녀 인연 끊을뻔 했다네요ㅋㅋ
ㅋㅋㅋ안맞는 사람과 여행가면 의절하죠ㅋ
반쪽님 생신도 축하축하하고요
노을님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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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 차이에다 외국이니 서로
부닺치는게 많았나바
열불을 토해내드라고ㅋ
그래요 ㅋㅋㅋ
엄마들이 잔소리를 줄이면 되는데
쉽지 않은 일이지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