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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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야한달 댓글 13건 조회 1,524회 작성일 23-02-06 19:13본문
*살다살다, 싸우다싸우다
어느 시점이 되면
두번 싸울거 한번
세번 싸울거 한번...
그렇게 시나브로 장미의 전쟁은
멈춰지게 되는것이다
아니되면 갈라서는게 맞고
적?을 알고 나를 아니
어느 포인트에서 쌈이 촉발되는지
미구같이 서로 알아지는 것이다
때론 니가 때론 내가
못 이기는척 물러서는 경지에
이르노니.
끝내 이겨먹자고 싸워바야
영광 없는 승리일뿐이다
**선한 사마리안의 섣부른
위로는 열불난 가슴을
아니꼬움으로 부채질 한다
그이에게 진정한 위로는
오다가다 만나면 무심한듯
반가운듯 진정있는 댓글 한줄이
아닐까 싶다
오늘같은 순간은 깐쪽 거리는 달 보다
댓글러 에게 더 고까운 마음이 드는것이다
한참 시간이 지나 아니꼬운 마음이 사라지면
고맙다고 지금 본듯
댓글을 달을것이다
패턴이다
마음을 헤아려 전하는 위로가
진정성으로 다가가는 것이다
만고 내생각일지는 모르지만
댓글목록
살무사가 곧 훈방에 대댓 달을 듯
(잔소리 개심함!) 으로
뜬금읎이 나와 위로해주믄
받는이 입장서 황당하고 부담스러울 듯 도 하네야
받아들이는 사람이 고까운거지
하는 사람 잘못은 없긴한데...
여기 이사와서 새로 사귄 언니가
있어
오랜시간 앓던 남편이 오늘 저세상으로
가셨대서 조문 다녀왔어요
휑한 얼굴에 슬픔이 가득한 언니를
보며 난 우리 남편 에게
조금 더 잘해줘야지
하고 다짐해 봐요 ㅜㅜ
맞어 죽음이 갈라 노을 수 있구나
거기까진 미처 생각을 못하구 사네ㅜ
나두 좀 잘해줄까바ㅋ
냥 언니가 부부금슬이 좋구나
본받을만 하다
짱이야
그럼요
이만큼 살았음
부부싸움도 품격있게 해야지요
급수가 있지요
부부싸움 9단 ~ 달님 ㅋㅋ
젊어 기운 좋을때 화끈하게 싸우고
시마이 뚜껑 덮어야지 안그럼 진 빠져요ㅋ
나의 달 누부야를 볼려구 왔는가 봅니다
대보름도 명절(?)인데 부럼. 찰밥. 내 더위 팔기. 귀 밝이 술 등등
세시풍속을 잘 보냈는지요?
저도 혼인하고 얼마되지 안아서는
마주보고 눕는 인간님하고 샅바 싸움좀 했습니다 ㅋ
이제는 제가 이유불문 꼬랑지를 내리니 편해졌고...
같은 이불 덮는 인간님의 기고만장 오만방자를 도리어 부추겨 줍니다 ㅋ
왜? 포기한다는 것은?
나의 자유를 위해서 입니다
.
.
.
오지랖으로 첨언 사마리안 법률
먼저 대한민국에는 존재하지 안는 법률입니다
위험에 처한 어떤 사람이 있다고 가정하자
내 주위에 다른 사람이 있으니 누군가 도와주겠지 하고
나는 기냥 지나치는 행위 이를 방관자 효과라 합니다
왜? 만약 위험에 처한 인간을 돕다가 내 의도와 다르게
불의에 상황에 처하더라도 정상참작을 해줘야 하는데...그러치 못한...
이리하여 [면책을 받을수 있도록 하는 법률]
사마리안 : 이스라엘의 옛 수도이름
인간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하지 안으면
[도덕적인 죄] 를 범하는 것과 같다는 뜻 입니다
인간으로서 양심을 외면하는 도덕적인 죄도 범죄라고 보는 것입니다
이태원 참사때 주위에 많은 사람들이 있었지만....
누구하나 선뜻 나서서 도와주지 안아서 피해가 더 컸습니다
내 자식이라면....지금 생각해도 안타깝습니다
많은 법조인들이 우리나라에도 사마리안 법이 있었다면 과연....
이랬을까 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달 누부야 저녁 많이 드세효
모듬 찰밥 세트 잡곡 한봉다리 사서
해 먹었어요ㅋ
가운데 공부는 패스
지혜님 저녁 맛나게 드세요
살무사가 곧 훈방에 대댓 달을 듯
(잔소리 개심함!) 으로
뜬금읎이 나와 위로해주믄
받는이 입장서 황당하고 부담스러울 듯 도 하네야
받아들이는 사람이 고까운거지
하는 사람 잘못은 없긴한데...
여기 이사와서 새로 사귄 언니가
있어
오랜시간 앓던 남편이 오늘 저세상으로
가셨대서 조문 다녀왔어요
휑한 얼굴에 슬픔이 가득한 언니를
보며 난 우리 남편 에게
조금 더 잘해줘야지
하고 다짐해 봐요 ㅜㅜ
냥 언니가 부부금슬이 좋구나
본받을만 하다
짱이야
냥이 남편 생일에 떡도 찌자나ㅎ
좋아요 4
오랜시간 같이 살다보니
서로 익숙해졌어ㅜㅜㅜㅜㅜ
맞어 죽음이 갈라 노을 수 있구나
거기까진 미처 생각을 못하구 사네ㅜ
나두 좀 잘해줄까바ㅋ
가까운 사람들이 종종 사별했다는
말을 들으면 무서워 ㅜㅜ
나에게도 예외는 없을거니까
망인이 뉘신지 모르지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