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 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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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12건 조회 1,101회 작성일 23-02-06 22:03본문
오늘 귀빠진 날이라
손수 미역국을 끓이면서
나를 낳느라 힘드셨을 엄마를 생각하면서
감사한 맘을 가졌다.
살아생전에 육아에 직장에 놀러 다니느라
많이 챙기지 못했고 이제 시간이 남아돌아 효도 하려니
부모님은 내 곁에 없고 기다려주지 않는다.
모든 것엔 때가 있다.
그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가 없다. 한 번 사는 인생처럼.
아점으로
미역국과 쇠고기 구워먹고
헬스 하고
전화 받고
저녁엔 과메기
좀전 친구가 보내준 쿠폰으로 치킨에 와인으로 갈무리 했다.
기념일을 귀찮아하고 그닥 챙기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톡과 밴드, 전화로 축하 받은 거 일일이 감사 표현 해줬다.
현금받은거로 담주 대전 신세계 함 댕겨와야겠다.
필요한 게 없지만 그래도 나를 위해 선물하나 할 게 있나 찾아봐야겠다.ㅋ
생일
무탈하게 조용히 잘 보냈음.
낼은 오후에 출근이다.ㅎ
댓글목록
아고 생축!!
오늘 보사님 생축하느라
제가 미역국ㅈ끓여먹었나보네요 ㅎㅎ
덕분에 뜨끈히 한그릇 했심돠~~
겸손하시긴요
오랜시간 보아온 보사님
이미 모친께 하신걸 알고 있는터라
한가지 하시는거 보면
전에 어떻게 하셨는지 압니다
그래도 자식은 늘 부모에게
효도하지 못함만 생각나지요
건 그렇고요
생일축하합니다
현금으로 선물 받으심에
다시한번 축하드리고요
그 돈으로 보사님 위한
행복 누리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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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해요^^
친구가 부모님 살아생전 자기 생일이면
모셔서 꼭 식사 대접을 하더라고요
낳아주셔 감사 드리는 의미로요
그게 참 본데있고 좋아 보였어요
어머님 간병 성심껏 잘 해드린거 아는걸요
그래도 생각마다 못 해드린거만 기억나고
그러죠ㅜ
감사해요. 지나고나니 모든 게 아쉬운 인생입니다.ㅠㅠ
좋아요 0축하드립니답.
좋아요 0고마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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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아에게 미리 쫌 귀뜸이라도 하지요!!
그러면 케익이라두....무튼 추카 추카
또 일하는가 봅니다
보사온냐 같은 메뚜기(?) 실급자들 땜에 국가가 칼을 빼 들었습니다
2023부터 실급 대폭으로 하향 조정이 되었으며
국고 바닥으로 연금개혁법도 있을듯....
(그리스. 아르헨티나가 왜? 거지나라가 되었을까나....?)
부디 이번엔 [개나 소나] 가 되지 안키를 기대해 봅니다
ㅋㅋ
ㅋㅋ 실급 5번 받음.
이제 늙어서 실급받을 나이도 수명이 다해감.
걱정 말아유~~
Happy birth to you~
좋아요 0쌩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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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 생축!!
오늘 보사님 생축하느라
제가 미역국ㅈ끓여먹었나보네요 ㅎㅎ
덕분에 뜨끈히 한그릇 했심돠~~
ㅎㅎ 감사해여~~
오래 살긴 했네요.
미역국 좋아해요. 맛나게 먹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