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고는 안 산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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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4건 조회 786회 작성일 23-02-07 23:43본문
외국영화 중에
옛날영화인데 '장미의 전쟁,이라고 있었는데
부부싸움을 살벌하고 격렬하게 하는 무서운 영화였다.
한 사람이 죽어야 끝날 것 같은...
젊은시절
남편이 직장에서 훌라라고 놀음질 하다가
새벽에 들어 온 적이 있었다.
담날 대판 쌈이 벌어졌는데
집안의 장식장 안에 있는 그릇들을 초전박살 내고
집안의 남편 물건들을 화단으로 던지고
시댁으로 끌고가서
시댁식구들 앞에서 무릎 꿇리고 싹싹 빌게하고
오만난리를 다하고나서야 다시 살게 됐는데.그후로도
정신 못 차려서 몇 번 더 푸닥거리를 했었다.
지나고나니 남편한테는 원망스럽고 울 애들한테는 상처줘서
미안하다.
지천명지나 맘 비우고
나를 위해
자식을 위해 살아진다.
젊어서는 많이들 억세게 싸우기도 했고
싸우다가 죽어나가기도 했는데
남편 동료는 부부싸움 하다가 여자가 남편 찔러 죽이고
내 친구는 남편이 물건 던졌는데 친구가 머리를 세게 맞아 뇌진탕 걸려 죽었다.
뭐든 싸우면 손해다.
서로들 참고 잘하고 살자야.ㅠㅠ
댓글목록
보사가 접시 욕심이 있던디요
좋은 그릇이였을텐디 아꾸라ㅋ
나쁜 버릇은 초장에 안 잡으면
사는 내 못 고쳐요
우리 서방도 신혼때 화가나면 물건을
던지더라고요
비싼거 막 부서버렸어요 내가ㅋ
ㅎㅎ 잘 하셨어요.
좋아요 0남편들이 잘해야 집안에 평화가 온다.
좋아요 0고통받는 것은 자식들이라 잘 살아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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