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몇 가지 > 자유게시판

지난 겨울이 넘 추웠지요 

많은량의 눈은 아니지만 

눈도 자주 내리고요 

직장에서 눈 내리면 비상출동하여 근무

기온 영하 15도 이하면 비상출동하여 역시 근무 

그렇다고 불만 1도 없습니다 

자원봉사는 아니니까요 ㅋㅋ

어제 2023년 연봉계약을 했습니다 

올해부터 법적 나이가 만으로 바뀌면서 

이번에는 66 이라는 숫자로 계약을 ㅋㅋ

언제까지 있느냐고요 

회사가 필요하면 이어서 계약이 이루어지겠지요 

크게 맘 쓰지 않습니다 ~ 할 만큼 했어요 

있는 날까지 건강하게 지내면 보다 좋은거는 없겠지요 

참 외국 취업건은 

오늘 연락 받았는데 

어렵다고 포기상태라고 합니다 

벌써 마음 비우고 있었기에 실망 1도 없고요 

덕분에 그분야에 대한 공부 다시 했고요 

온라인 영어공부 시작하여 지금도 잘 받고 있고요 

준비하고 있으니 언젠가는 또 기회는 오겠지요 

지난해 가을 오더 받은 입찰제안서는 

150쪽에 달하는 본 내용과 

요약 15쪽짜리 프리젠테이션용까지 완성하여

프리젠테이션까지 나름 깔끔하게 했다고 했는데 

결과는 안좋았습니다 

그러나 제안서 내용이 좋다면서  

다른곳 입찰 할 때 다시 부탁하자면서 

기본 수고비만 일정액 마지못하여 받았습니다 

그 대신 언제든 콜하면 다시 하는 것으로 ~ 

개인취미 마라톤 대회준비는 

손아래 처남이 쓰러지고 

수술과정 지켜보고 결국 하늘나라로 가면서 

지금까지도 정상 패턴을 찾지 못하여 

그토록 바라던 서울 한복판에서 열리는 

서울국제마라톤대회(구 동아마라톤)는 

접수 자체를 하지 못하였네요 

7000명 선착순 접수인데 1시간만에 끝났고 

저는 그 때 처남 장례중이라 할 수가 없었습니다 

요즘은 일주일에 3~4일정도 개인훈련만 합니다 

좋은 일도 한가지 있는데 

자랑하는것 같아서 그냥 지나갑니다 ㅋㅋ

1월 

저에게 참 고통스러운 시간 이었습니다 

2월

마음 추스리고 일어나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