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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산 댓글 0건 조회 541회 작성일 24-09-0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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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세포 = 세포 스스로 자살한다.

궁극적으로 몸은 건강한 생태계를

회복한다. 암은 자살하지 않는다)


ᆢ한국의 의사 수는 선진국 대비 부족하다.

1,000명당 2명 중반대다. 선진국 3명 

중반보다 태부족이다. 단순 계산하면

25%-30% 모자란다.


편중되었다. 서울은 3명 이상이다.

급속한 고령화가 진행된 농촌은 ᆢ

의료환경이 열악하다. 지방병원도.


이걸 해결하려고 한 것이 문재인 케어다.

의사협회가 강력하게 반대했다.

(지들 밥그릇 챙긴다고)

의료 사각지대인 지방도 혜택을 주자는

것이 핵심 정책 포인트다.

(500명 선에서 협의하였다)


의사협회 구성원을 들여다 보면

회원들 99.9%가 개인병원 개업의다.


의대 교수나 종합병원 상급병원(대학병원과

삼성ᆢ아산병원 포함) 의사들은 의사협회

가입하지도 않는다(격 떨어진다고!)


의사가 되려면 예과 2년 본과 4년에

인턴 레지던트 과정을 거쳐 전문의

자격을 딴다.


본과 4학년 졸업하더라도 배울 인턴이나

레지던트들이 없다. 손발로 배우고 지탱할

허리가 없는 상황이다.


내년 당장 2천명 증원된다고 가정하자.

이들이 전문의 자격증을 따 병원 일선으로

나오기까지 최하 6년 이상이 걸린다는

얘기다.


경제학 용어로 "J 커브" 현상이다.

원/달러가 높으면 수입물가에 서서히

(3-6개월)지나 영향을 미친다. 내 전망은

단기간에 의사수급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고 예측한다. 2차 3차 수술도

딜레이 될 것이다(암 환자의 경우 몇 달을

기다려야 수술 받는다)


이들은 고통스런 방사선 치료는 받지않고, 

퀴블로 로스 죽음의 5단계를 거치면서,

비통의 강을 건너려고 카론에게 줄 

배값을 마련할지도 모른다.


의사가 솥뚜껑에 찌짐 굽듯이 그냥 

구워  지는게 아니란 말이다. 

부동산 풍선효과처럼 정부가 빛내서 집사라고 

강조하면 집값 오르듯이 ᆢ응급실이 터지면

수술도 터지기 마련이지.


상황을 판단하기 위해서는 종합적인 프로세스가 

중요하다. 대안도 정밀한 세부 대책도 없이

멍청한 뮨석열의 말 한 마디에 꿰 맞추려니

대책은 중구난방에 갈짓자 행보다.


군의관 200명 넘게 차출했다.

군인들은 어쩌나?

모두 집으로 돌려보내나!


처음 이 문제가 불거져 나왔을 때

윤석열 액션은 ᆢ제약회사 리베이트

조사한다는 거다. 리베이트가 불법이긴

한데 대부분 상위급 의사들 소수나

해당되는 일이다.


일선에 있는 전공의들은 제약사 특정

약품 컨택할 권한이 없다.


의사 페이에 관한 문제ᆢ

한국은 의료보험과 의사들 수준이 높다.

과잉검사나 진료와 과잉처방이 문제

되지만 지나친 일부분만 확대시키면

일반화의 오류가 된다.


의사들도 사고나면 의료소송 당한다!

이 부분은 환자 동의하에 의보공단

환자의 과거 병원진료 오픈하면 과잉

의료행위는 줄어들거다.

(환자가 거짓말하면 의사도 알수없다)


이번 의료공백으로 가장 손해를 보는

층은 유아기 어린이들과 노령층에

환자들 뿐이다.


과연 누구를 위한 정책인가 묻고 싶다.

하나같이 아마추어들이 정책집행하는

꼬락서니들 보니까 가관이다.

우왕좌왕ᆢ


오늘은 모르는 이웃이 죽지만,

내일은 당신들이나 가족들 차례일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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