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약이 독한가보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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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0건 조회 253회 작성일 24-09-07 11:32본문
지간신경종인지뭔지가 생겨서
약을 받아 며칠간 복용 중인데 부작용인지
취권하는 것처럼 자꾸 어지럽고 쓰러지더라...어제 특히 심했음.
운전하면 위험하겠다 싶군.ㅠㅠ
발가락 통증이나 따금증상은 완화 되었지만 발바닥에 먼지묻은 증상같은 건 아직 그대로다.
역마살 낀 인생인데 발이 무너지다 보니까 이제부턴
정적인 생활로 살아가야하나싶다.ㅠㅠ
이제 아점 후 아아 한 잔 중인데
코나바닐라 커피 향이 나쁘지가 않네.
아점은 좀 과식한 느낌이 나는데
작은 잡곡 햇반 하나 뎁히고
어제 쪄둔 꽃게 두 마리를 발라 먹고
게딱지 국물에 밥을 비벼 먹으면서 유튜브 말리브 오션뷰 보면서 먹었는데
게밥이 너무 맛있서인지 말리부 부럽지가 않어,ㅋㅋ
밥 먹고
후식으로는 참멜 반에반에 반쪽과 루비로망 포도를 먹고
아아 내려 마시는 중임.
견과류로는 어제까지 개암 볶은 것 다 먹고
오늘은 땅콩을 에어에 볶아 식히는 중... .
저번에 아들 태워주고 로컬 몇 군데 들러 먹고싶은 과일들 이것저것 사 놓고 쟁여두고 먹는 중인데
역시 산지 과일이 맛있고 싱싱해서 좋다.
집에 쉬니
맛난 것 챙겨먹기 중인데
세상 맛난 것들만 골라 먹는데 아프기는 일등이네.ㅋㅋ
달걀 두 판 살고 뒤돌아보니까 하루를 산 것 같고
인생이 부질없음이로다.
나름 열심히 살아서 미련일랑 그닥 없다고해도 아파지니 허망하고 부질없음에
아침내 본 세계의 부촌투어도 부럽지않고 하루 무탈하게 지나감에 고마울 따름이다.
이제 비움의 연습이 필요할 나날들을 살아가야함을 느끼묘~~
커피향에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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