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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여자는 돈벌러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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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심 댓글 13건 조회 286회 작성일 24-09-0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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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집에서 딩굴거리니 

천국이 따로 읍네 ㅋㅋ


어제 야간하고 

아침 9시퇴근 

집에오니 오잉 텅빈집 

백두만이 홀로히 집을 지킨다 


식탁위에 상보가 덮여있고 

그 옆에 메모한장 

추석이라고 가까운 마트에서 

알바를 쓴다고 하여 

차를 가지고 갔다고 


애고 남푠이주야장창 벌어오는데 

것도 배달 운전을 승용차로 한다고 ㅋㅋ

그 사람들도 급하긴 급했나 

아님 돈을 적게주나 



이 대목에서 나는 더이상 

잔소리 하지 않는 스타일 


내가 잔소리 듣기 싫어하니 

나도 잔소리 하지 않는다 

역지사지라고  


와이프가 젊어서 가끔 알바정도는 

해본적이 있긴한데 

아무래도 나이가 있는데 ~ 은근 걱정 


요즘 건강이 좋아져

탁구 클럽도 꾸준히 다니고 

활동량도 상당히 늘었다고 했는데 

이젠 알바까지 


속으로 난 기도한다 

제발 배달건이 한두건만 있기를 ~ 


왜 그런지 짐작이 

추석연휴 처가형제들이 울집에 모인다고 

그러니 미안한 마음 그런건가 


애고 내가 주야장창 버는데 


왠 알바까지 

그나저나 혼자 있으니 

이렇게 좋을수가 

저런거 말고 아주 가벼운일거리 있음 

말리지 말아야겠다 

이렇게 조용하고 좋다 

와 내 세상 ㅎㅎㅎ 








추천5

댓글목록

best 보이는사랑 작성일

나이들어서도 일하면 좋아요.
힘든 일 말고 소일거리로 즐거움 찾는 인생이니 파이팅 해주세요.ㅎ

좋아요 1
best vivace 작성일

알바비가 목적이 아닌 다른 속셈이 ㅋㅋ
아내 분께서 혹시 혹시요..
청심님께 추석비를 좀더 두둑히 원하시는게
아닐런지 그런 생각이요.

잔소리가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시는
현명함이 ㅎㅎ

좋아요 1
best 보이는사랑 작성일

ㅎㅎ
아내 입장에서 내 돈도 내것이요 남편 돈도 내것일 듯요.ㅎㅎ

좋아요 1
vivace 작성일

알바비가 목적이 아닌 다른 속셈이 ㅋㅋ
아내 분께서 혹시 혹시요..
청심님께 추석비를 좀더 두둑히 원하시는게
아닐런지 그런 생각이요.

잔소리가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시는
현명함이 ㅎㅎ

좋아요 1
보이는사랑 작성일

ㅎㅎ
아내 입장에서 내 돈도 내것이요 남편 돈도 내것일 듯요.ㅎㅎ

좋아요 1
vivace 작성일

그야 당연한데요.
남편이 또 따로 건네 주는 돈이
크면 클수록 기분은 좋아지더라구요.

어차피 주머니돈이 쌈지돈이지만요.

좋아요 0
청심 작성일

앗 비자금 ㅋㅋ
그건 절대로 명절에 쓰는게 아닙니다
따로 쓸 곳이 있지요 ㅋㅋ

좋아요 0
청심 작성일

저 사람이
북치고 장구치고
꽹가리까지 다 칩니다

통장도 키드도 다 가지고
울집 모든 것
다 소유한 사람임다
그럴리가요

전 참 편하게 삽니다
딸랑 카드 하나 가지고 ㅋㅋ

좋아요 0
vivace 작성일

청심님은 정말 최고시네요.
모든걸 아내 분께

우리집은 젊어서 부터 경제권이 각각이라
제 입장에서 생각이 되었네요.

가끔 협박과 애교를 번갈아 가며
신공을 발휘해서 그 주머니를 털어냅니다. ㅋㅋ

좋아요 0
청심 작성일

것도 좋은 방법이네요
주변에 아는 사람들
그런 부부 봤어요
어쩜 서로가 편할수 있죠

좋아요 0
보이는사랑 작성일

나이들어서도 일하면 좋아요.
힘든 일 말고 소일거리로 즐거움 찾는 인생이니 파이팅 해주세요.ㅎ

좋아요 1
청심 작성일

저도 꽉막힌 사람아닙니다ㅋㅋ
그래서 아주 쉬운일은 한다고 해도
말리지 않겠습니다
저보다 한살 연상임다 ㅋ

좋아요 0
보이는사랑 작성일

저도 연하랑 삽니다만.ㅎㅎ
알바하면 잼나고 시간도 잘 가요.

좋아요 0
vivace 작성일

오우~~
두분 다 연상연하 커플
시대를 앞서 가시는
멋진 분들이시네요.

좋아요 0
보이는사랑 작성일

ㅋㅋㅋ

좋아요 0
청심 작성일

아 그러시군요
몰랐습니다
동지를 만난듯 합니다

제 와이프는
건강이 안좋아서
몹시 걱정하며 살고 있습니다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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