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치웟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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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1 댓글 7건 조회 1,226회 작성일 23-01-27 15:12본문
올해 자주 치우네..
엇저녁에 내려왓써
마을 올라가는 길이 경사가 있자나
눈 쌓인 산길을 올라가려니 쪼꼼 쫄리기도 하더라구
그래도 으째...기냥 밀구 올라가는거지머ㅋ
아침일찍 인나서 바람부는 그거 있자나..등에 짊어지고 하는거
그거 마을에 두대있거든...재설용으루
그 기계 용도가 다양해
벌초하고 깍은 풀도 깨깟하게 불어버리구
낙엽도 날려버리구
잔디깍고도 바람으로 불어버려
혼자 마을진입로 초입까지 1키로쯤 혼자 불어버렷네
지난 월욜인가도 혼자 했는디...
심드로...
오늘은 그나마 다 치웟더니 아랫집 아자씨가 도락꾸 끌구와서
태워주더라구...걸어서 다시 겨 올라오려면 대간하거든
등에 기계 짊어지구 기름통 목에 걸구 올라오는게 일여
덕분에 편하게 올라왔써
왜 혼자하냐구?
승질 급한늠이 하는거지머ㅋ
눈 치우구 반장님 농지원부때메 면사무소 갓다가 읍내에 장보러갔다왓써
지금은 주차장에서 마눌님오는거 기둘리는중
댓글목록
승질 급한 부지런맨 덕분에
동네 분들은 복을 받으신거네요 ㅋ
별 게 다 있네요
이젠 눈을 쓰는게 아니라 날리는군요ㅎ
마을에 대한 애정도 많으시구
그 마을엔 울끈불끈 마동석같은 님이
계셔서 든든하시겠어요ㅎㅎ
탄천에서 볼때마다 한번 해보고 싶드만요ㅋ
마을에서 젤 어린 사람이 들러매야쥬
어이쿠야 별장지어놓구 새 물괴기 잡아 궈무코
운동 자동으로 하고 거 최고 낙원이네야
지난번 손구락인지 주먹인지 다 나셨쎼염??
그게 은제적인디여ㅋ
숭터만 쫌 남엇슴돠
사납다는 개는 아직 잘기신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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