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심땜에 피곤한건 괜찮은 사또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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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랑사또 댓글 6건 조회 1,207회 작성일 23-01-28 05:15본문
손님이 한번이라도 사용한 큐는 광나도록 닦아서 꽂아나야 한다.
한번쓴 장갑은 무조건 빨래통.
테이블 청소는 당연 하루도 빠지면 안된다.
이렇게 이 업을 꾸준히 하고 있는데..
사실 이 동네에선 크게 먹히질 않는다.
깔끔이고 자시고 자기들 심기 안건드는게 최고.
서울에서 장사할땐 이 깔끔함이
10 이면 8 한테 먹혀서
손님들한테 칭찬들으며 장사를 했다.
그래서 장사를 할 맛이 났나부다.
재밌었고 트라블도 없었고.
이 동네 와서도 내 패턴은 똑같다.
근데 반대로 알아주는 이는 10 에 2..ㅡ.ㅡ
그래도 난 똑같다.
그 몇센치의 공구름과 공 각도 때문에 난 오늘도
애를쓰니라 손님 다 나간 이시간에도 이러고 있네.
손님들은 눈치도 못채는 그 짓을
다만 내 만족감으로 문대고 닦고 또 문대고 닦고.
난 앞으로도 쭈욱 이 루틴을 지키지 싶다.
알아주는이 덜 해도 그나마 알아주는
손님들에게 어쩌구 저쩌구 변했단 소리듣는게 죽는거 보다 싫거든.
난 그래서 스스로 날 힘들게 만든다.
근데 더 큰 문제는...
들어가자마자 씻고 좀만자다 10시에 인나서
이든이 치과,내과를 갔다가 바로 11시에 오픈해야 한다.
티 안나는짓 하는 내가,
티 안나게 벌어다주니 편하게 보이나벼..ㅡ.ㅡ
에라이 삶이여.
댓글목록
병원은 애덜엄마가 혼자 다니게 해야지 ㅠㅠ
나랑 깔끄미가 비슷하구멍 ㅎㅎ
지몸지가 망치는길이 깔끄미라든디 에허~
3월까진 성수기.
그 후에도 꾸준히 올수있도록
성질머리를 죽여가고 있답니다아.
8추 대단해요.
좋아요 0아직은 제가 젊습니다.ㅎ
좋아요 0
병원은 애덜엄마가 혼자 다니게 해야지 ㅠㅠ
나랑 깔끄미가 비슷하구멍 ㅎㅎ
지몸지가 망치는길이 깔끄미라든디 에허~
앞서 말씀드렸다싶이 와이프가 면허증이 없네요.
운전공포증..ㅡ.ㅡ
임봉알거 한문철블랙박스 그거 보드니 더 심해짐.
알아 주는이 2의 입소문이 퍼지면
다시 10이 될거예요
꼼꼼한 성격이시구나
잠은 많이 부족하시겠다
그래도 체력되고 젊을때 좀 더 고생해야죠ㅎ
3월까진 성수기.
그 후에도 꾸준히 올수있도록
성질머리를 죽여가고 있답니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