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코패스와 공감능력 > 자유게시판

어제 알씁인잡에서 나온 얘기다.

싸이코패스는 반사회적 성격장애와 품행장애를 일컫는다.

싸이코패스 기질이 있는 자는 타인에 대한 공감능력이 크게 부족하다.

선천적으로 뇌가 정상인과 비교할 때 다르다. 

공감능력을 관장하는 뇌 부분이 비어 있다. 

공감능력이 부족하고 뇌가 싸이코패스의 뇌와 같다고 해서

다 범죄자가 된다는 건 아니다.

이들 중 법과 사회규범을 잘 지키는 사람들도 많다.

이들 중 후천적으로 부모나 학교에서 공감능력에 대한 교육을 전혀 받지 못하고

어릴 적 아동학대를 당한 경험이 있는 자가 범죄자가 되기 싶다.

전 세계적으로 인종과 지역에 관계없이 싸이코패스가 2% 정도의 일정한 비율로 존재한다고 한다.

거기엔 이유가 있다. 그 사람들이 모두 나쁘고 쓸모없는 사람들은 아니라는 거다.

전쟁이 나면 이들이 앞장 서서 총을 들고 적을 무찔러서 나라를 지키고 전쟁 영웅이 된다는 거다.

공감능력이 풍부한 자들이 총을 쏠까 말까 망설이는 사이에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