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백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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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4건 조회 843회 작성일 23-01-19 22:02본문
헬스 다녀오니 아들이 부산여행 하고 와 있더라.
재밌었냐고 물으니 재밌고 즐거웠다고 한다.
그동안 아들이 없어 편하게 며칠 보냈는데
또 밥해대야 한다.
반찬하기 귀찮아서
백숙해줬다.
백숙이 젤루 쉽고 편하다.
며칠 전에 또 한 마리 사놓은 토종닭 껍질을 벗기고
인삼
대추
감초
황기
기타등등 넣고 푹 고아서 줬더니 반 먹고 남겨놨다.
찹쌀죽 끓인 건 배부르다고 안 먹겠단다.
낼은 죽 먹고
설음식 맛난 거 몇 가지만 해서 욾가족 오붓하게 보낼까 한다.
원래는 산소 다녀올겸 여행가자 했는데.겨울은 노면 위험하니까
집에서 조용히 보내자고 했다.
양가 부모님 살아 생전엔
눈이오나비가오나 먼 거리를 찾아가고
명절 일주일 전부터 시댁가서 청소하고 음식 하느라
고생도 많았는데 이젠 편하게 보내네.
그리움만 남았네~~♡
추천9
댓글목록
저도 여름에는
간단요리 백숙 가끔 하는데.
마트에서 파는것은
한마리.부족하던데요 ㅋㅋ
캬 맛나보이네요
예술~
요즘 연거푸 두 번 해먹네요.ㅎㅎ
좋아요 0굶어야 하는데 죽이 맛나 보여서 먹었더니 배가 빵긋 웃는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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