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오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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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9건 조회 914회 작성일 23-01-13 20:27본문
내리 사랑이라고
아무리 엄마가 자식한테 못된 짓을 할까?
자신을 낳아준 엄마한테 비속어를 남발하니
이기 인간인가짐승인가 말이다.
살아생전부터 쌍욕으로 샤워질 해대다가 소천 하시니
잠시 굴개굴개 보고싶다 하여 정신줄 챙기나 했더니.오늘 또
욕질 하는 걸 보니 깜빡 속았어.
양치기흰머리소녀야.ㅠㅠ
나도 산간오지 깡촌 살 때
울엄마 새 운동화 사준 날 바로 신고 산등성이로
비료푸대 들고 눈썰매 타러 갔다가 남자 애들이 춥다고
불싸지르는 바람에 산불이 나서 소나무 꺾어 산불 끄다가
새 운동화가 반쯤 타고 숯검댕이 시커먼 걸 신고 집엘 갔더니
엄마가 저녁밥 하다말고 나와서 내 꼴을 보고는 화가 치밀어
불쏘시개로 두들겨 맞고 쫓겨 나기도 했고....
등등~~
시간 지나고
나도 엄마 되니.모든 게 이해되고 되레 속썩임에 미안하던데
무슨 억하심정이 그리 많아
생전 효도 한 번 안했으면서 가신 후에도 저 ㅈㄹ 맞을까?
해도 바뀌었는데 좀 변하자야.
난 동네에서 효녀라고 소문이 자자 했느니라.
물심양면으로 노력했지.
엄마 하면 그냥 아프고 눈물 나오는 존재 아니더냐
ㅂㅎ야..
이제 엄마 욕 하지말자.
ㅂㅎ 어머니 저세상에선 행복 하세여~~♡
댓글목록
돌아가심 다 잊기마련이라는디ㅠㅠ
자식이혼한다믄 부모심정 하지말라는 의미로
집못들여준다 를
저지이럴로 해석
며느리 효도도바라자녀
좋아요 5
시간이 지나면서 나쁜 기억은 희미해지고
좋은 추억이 더 많이 떠오른다면
축복받은 인생이고
그 반대로 나쁜 기억만 계속 난다면 참...
나쁜 기억혹은 속좁게 왜곡한 나쁜 기억만 가득하다해도
자식으로서 비속어 섞어 부모를 욕했다면,
"머리 검은 짐승은 거두는게 아니다.." 란 손가락질 들어야죠
난 지금도
아버지 생각나면
눈물이....
더 잘해드릴걸 하는
글게여.
지도 엄마면서 어찌 그리 악한지여~~
시간이 지나면서 나쁜 기억은 희미해지고
좋은 추억이 더 많이 떠오른다면
축복받은 인생이고
그 반대로 나쁜 기억만 계속 난다면 참...
나쁜 기억혹은 속좁게 왜곡한 나쁜 기억만 가득하다해도
자식으로서 비속어 섞어 부모를 욕했다면,
"머리 검은 짐승은 거두는게 아니다.." 란 손가락질 들어야죠
네 보사님
어머니 한테 뚜드려 맞는 그림 그려져요
우린 모두 그렇게 자랐죠
우리 모두의 이야기라 공감이 가요
옛날 울 막내아들이 지 친구랑 문구점에서
몰 훔치다 걸려서 문구점 앞에서 손들고 벌서는 걸
애엄마가 발견을 했죠
애엄마가 집으로 끌고와서, 문을 걸어잠그고
애를 패는데, 그야말로 곡소리가 났었죠
그때 쳐 맞은 놈이 며칠 전, 자기 운동화 신지 말라고
저에게 준엄하게 질책하더군요
그러구선 아들한테는 효도받길 바라겠죠
좋아요 3며느리 효도도바라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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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지금도
아버지 생각나면
눈물이....
더 잘해드릴걸 하는
돌아가심 다 잊기마련이라는디ㅠㅠ
자식이혼한다믄 부모심정 하지말라는 의미로
집못들여준다 를
저지이럴로 해석
글게여.
지도 엄마면서 어찌 그리 악한지여~~
부모랑 의가 안맞아도
또 찾아가서 딜다보는기 자식이든디
쟈는 너무 이기주의
돌아가실 때까지 악랄하게 굴더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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