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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아들 밥 차려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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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3건 조회 293회 작성일 24-08-3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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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한 잔 내려 둘이서 마시는 중이네.

오늘도 순삭 가는 ~ing.


낼 아들과 분당가서 아들은 친구들과 놀고

난 친구 불러내도 되고 혼자 분당 투어 해도 되고 아님 남의 편 집에 가도 되고..

낼 맘 가는대로 놀다가 아들과 같이 남의 편 집에 가서 자고

일욜 청주 아들 원룸에 태워주고

다시 여기기저기 놀고싶은대로 놀다가 올까함.


아들 짐 보따리 싸야 하는데 귀찮네.

세면도구,그릇들, 이불, 옷, 가전 소소한 것들인데 승용차에 가득 채워얄 듯,

9월부터는 혼자산다....야호~~ㅎㅎ


그나저나 육거리에서 톳 된장과 고추장을 각각 1키로씩 주문 한 게 오늘 왔는데

내용물을 보니까 국산인 줄 알고 시킨 게 국산이 아니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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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톳 고추장과 된장 맛이 있을려나 모르겠네.

 그옆에 거는 이케아에서 1500원 주고 샀는데 핸드폰 올려  놓으니 너무 편하고 좋네. 여러 개 사와서 선물줄걸.ㅠ

킨텍스 코펀 가구 보러 갔는데 맘에 드는 거 없어서 못 사고...ㅠㅠ

아짐들과 애니골 카페에서 수다하고 양수면옥에서 청국장 먹고....일산은 그닥 예나지금이나 바뀐 게 없네.

현백 씨앗호떡 개당 2500냥 맛나더라. 현백도 맨날 그렇고... . 



가격도 고추장은 2만 대, 된장은 1만 대라 비싼데 잘못 산 것 같으.

시켰으니까 할 수 없이 먹어야지....그렇지만, 쿠폰이 있어 할인 좀 받아서 위안이 되누나.ㅋ


청원생명에서 15퍼 쿠폰이 와서 이번엔 뭘 살까 고민 중임.

전엔 우체국 쇼핑에서 맨날 사댔는데....온으로 쇼핑하는 거 이제 좀 자제 해야겠다.

아껴야살지. 돈도 안 버는데..ㅠㅠ


오늘만 해도 아침에 아들 원룸비 보증금 100만 원 주인한테 보내고

보험 30만 빠지고

딸한테 또 30만 빠지고

코코 결제금 빠지고 

관리비 빠지고...200 이상이 순삭여.


한 달에 혼자 500은 있어야 여유가 있던데 월 300 지출로 허리띠를 졸라 매려고 각서라도 써야 할 것 같음.

이사 오고 통장이 텅텅 비어져서 이제 270만 원 남았더라.ㅠㅠ


주식은 잘못 사서 200 잃고 다시 520 매수 한 것도 반 토막이 나서 200 얼마 남아서 그거 오르면 쇼파 살려고 했는데

쇼파 포기하고 그냥 살기로 했음.


고물가에 돈의 가치는 바닥인지라 다들 어케 사는지 몰 것으요.

모든 게 돈으로 살아지나니

여기오니 운전 안 하면 안 되는 곳인지라 주 1회 주유하는데 주유비도 만만찮고


남의 편은 또 남의 편대로 써제끼고

딸은 또 딸대로 지돈으로 살아가고

아들은 남의 편이 용돈 주고 난 아들 월 원룸비 월세 35만 원과 폰비 내 주고

관리비 담달 50만 정도 예상과 내 폰비 월 6만 대

가계부도 안 쓰고 그냥 소비하면서 살아가는데 요근래 저금이라고는 안 하고 산다.


그냥 있으면 있는 대로 없으면 없는 대로 살아가야 해

걱정은 안 하기로 함.

지금까지는 잘 살아왔으묘~~.


노후는 의료비 지출이 대부분이더만.ㅠㅠ

병원 가야 하는데 귀찮아서 버팅기고 있음.

연 1회 갑상선 추적검사 할 시기가 이미 지났고

어깨 통증이 있는데 물치 귀찮아 안 가고

목에 혹이 있는데 오만 검사 해도 이상 없다는데 난 계속 아프고 혹이 커가는 것 같아서 서울대병원 가야 하는데 엄두가 안 나서 그냥 시한부것거니 하고 살아가는 중임.ㅠㅠ

영원할 수는 없고 나이가 이제 때가 가까와 옴을 몸소 느끼묘.ㅠㅠ

 

추천1

댓글목록

보이는사랑 작성일

위에 사진에 있는 가습기 예뻐서 사고 싶어 물어보니 작품인데 30만 원이래서 사고싶더라만.
참자 참아. 집에 아직도 예쁜 쓰레기들이 너무 많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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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코펀에 예쁜 게 많아서 사고 싶은 것들 많던데 미니멀 하려고 참고 안 샀음. 나무 주방용품만 사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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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파나마 게이샤 커피 맛나서 매일 내려 마셨더니 거의 다 먹었네.
이번엔 또 어떤 걸 사야할까 찾아봐야 함. 다양한 맛난 커피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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