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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또~~연안부두 어시장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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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2건 조회 200회 작성일 25-03-0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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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면을 못해서인지 아님 날씨가 찌뿌둥해서인지

일어나니 산뜻하지가 않더란말시.


간밤에 모처럼 남편은 거실에서 난 소파에서 유튜브 보다가 잠이 들었는데

남편이 코를 어찌나 크게 고는지 크르릉크르릉이 꿈속에서 으르렁으르렁 들렸나해.

꿈에 운전을 하고 산 속을 벗어나려는데 내 앞에 호랑이가 으르렁 거리면서 나타난 것이여.

오금이 저려 운전을 못하고 사시나무 떨 듯하다가 깼다.

남의 편한테 코 고니까 그런 악몽을 꿨다고 하니까 복권을 사니마니 김칫국을 마시넹.ㅠㅠ


아점으로는 떡만둣국을 해 먹고 후식으로는 배와 커피를 내려 마시고

둘이 사우나 갔다가

심심하니까  연안부두엘 또 갔네.

지난 주엔 아들과 대게를 실컷 먹고

오늘은 도다리 자연산 한 마리가 4만 원이라고 해서 한 마리 뜨고 서비스로 멍게 두 마리,백년가게에 가서 스시 한 팩 

2만 원에 샀는데 주차비 2000원 빼주네.

오는 길에 탕을 하려고 깻잎과 쑥갓을 좀 사고 주차료 3000냥 내고 왔네.


집에 와서 딸내미랑 셋이서 회와 스시 먹고나니 또 하루가 다 가는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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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는 안 오는데 날씨가 어둡고 흐려서 곧 뭔가 올 것만 같네.


영화 보러 가려다가 이젠 힘이 들어 청춘이 아닌고로 그냥 집에서 쉬기로 했네.


하루 해는 넘 짧아요.

다들 낼 간다고 하넹.


오늘 넘 과식 한다야.

추천4

댓글목록

보이는사랑 작성일

난 회를 그닥 좋아하진 않는 편이라 남의 편이 혼자 반을 먹고 나머지 반을 딸내미와 내가 먹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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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코코에서 사 먹던 회보다 더 달고 쫀득하니 맛나긴 하더라. 역시 자연산이 최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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