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심3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타불라라사 댓글 1건 조회 910회 작성일 22-12-26 21:35본문
매년 년초와 연말에
결심을 한다.
(주식 시장에 통용되는 일종의
캘린더 효과인데ㅠ)
하루에 책 50페이지 읽기
그림 사 모으기, 기타등등
히말라야를 가는 꿈이나 ᆢ
(난, 무릅이 나가서 영원히
에베레스트는 가지 못할거다)
지금도 무릅 통증으로 새벽에
잠을 깬다. 그래도 규소는
안 쳐묵할 거다.
젊은 날 내 몸을 혹사하며
산에 간 댓가다.
지인과 친구가 보내준
편관보에 죽염 찜질하라고
했지만 실천은 미지수다.
(약 퍼묵는거 졸라 싫어함
잊어뿐다)
신년이든 가는 구년이든
별다른 계획은 없다.
제주도에서 해맞이와
일몰도 선불로 땡겨보았다.
굳이 따진다면 ᆢ
패트릭 와이먼이 쓴
창발의 시대나 읽을 계획.
방학숙제처럼 나이를 먹고도
계획대로 안 되는 건
사실이다.
다들 이렇게 산다!
#우린 지나치게 자신들이
정의롭다고 생각한다.
추천3
댓글목록
대충 살아
좋아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