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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장서 팥죽 사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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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11건 조회 1,549회 작성일 22-12-2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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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좀 일진이 안 좋네.

시장가는 길에

흰색 차가 갑자기 내 앞에서 불법 유턴하는바람에

들이받을 뻔....ㅠㅠ


다들 팥죽사러 가는지

공영주차장에 줄이 너무 길어서

곧바로 시장 안에 있는 주차장으로 가서 겨우 차 대고

시장 둘러보는데

감기기운이 있어 머리가 시려

모자쓰고 다님.ㅠㅠ


입구에 있는 죽집은 줄이 어마무시하여

뒷동네 조용한 죽집에 가서 만 원짜리 한 통 사고

순대도 만 원 짜리 사서 나오는데

언덕길 거의 70도 오르는데 차가 휙 미끄러지면서

굴러떨어지는 줄....식겁 했네.


몸도 안 좋아 시장도 제대로 못보고

두 가지만 사와서 팥죽 뎁혀 먹으니 맛있네.


오늘 여러모로 조심해야겠어.


간만에 살방살방 헬스가서 1시간 걷고 저녁먹어야겠다.


오늘 너무 위험했어.

휴~~진땀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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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8

댓글목록

야한달 작성일

집에서 쑤는게 진한 팥죽인디
만사 구찮아 나도 사먹었네요

좋아요 0
익멍 작성일

팥죽을 왜 꼭 동짓날에만 먹어야 할까?  겨울철 언제든 따뜻하게 사먹을 수 있도록 파는 곳이 많으면 좋을 듯...

좋아요 0
푸르스름한거에대한소 작성일

표현이 뇌가 좀 삭는다고해야 하나 모 좀 그런 느낌¿노화는 필수다 근데 잘 안되더라고 마음 리마인드 하는 편이 좋을 거야 tip

좋아요 0
푸르스름한거에대한소 작성일

3

맛있겠네
내도 짐 사러 간다카이
ㅈㅇ신차리
벌씨로 그라믄 쓰겄나
낸 60줄 넘고부터 그라드만
에구구
그 모 나박김치 좀 사가쓰
에허
맛일품
테이스트어굿
좀 쉬라마

좋아요 0
익멍 작성일

우와~ 맛있겠당~

좋아요 0
보이는사랑 작성일

운전하며 집 오는데 오늘의 상황이 과거의 어느 시기와 겹쳐 데자뷔현상을 느끼니 묘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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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스름한거에대한소 작성일

낸 꼭 1월 이번엔 11월 액땜 팥죽 필요함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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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스름한거에대한소 작성일

교통사고 말여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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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빵썸녀패닝 작성일

헉 특이한 순대네요
진퉁배기 순대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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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재래장에 파는데 병천순대 맛이에요. 맛나요. 저래 만 원여

좋아요 0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아 병천순대~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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