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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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빵썸녀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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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43회
작성일 24-07-23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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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 졸업 후
여러군데 취직해가 다양한 삶을 살다 애덜아빠 만난거람시
여행사 직원
모델 등등 했다믄서
왜 직장다녔던 얘긴 일절 안하고
고저 상암동서 연희동인지 문래동인지 종일 걸어다녔다는 얘기만 혀?
직장 다님서 그래 걸어다닐 시간이 있는겨 므여
보사님 동네 친구덜도 초졸 하고
형편이 어려워 공장 다니고 하던 시절인디
거 나이에 고졸이믄 고학력인디
그만큼 갈차쥤으믄 당연 부모님한티 효도혀야지
눈만뜨믄 므신년 므신늠 돌아가신분덜 욕을 그래하냐
우덜나이때도 엄하게 애 키운다고 다덜 맞고 살았어도
그란거 마음에 1도 품지않고 다덜 부모님 고마운줄 알고 사는디
느는 나이만 무겄지
이건모 해뜨믄 자고 달뜨믄 심이 나서 나가 돌아댕기냐
므신 귀신이 씌었나 대체 왜그랴?
거 지금이라도 늦덜않았으니
동네 사람덜 괴롭히지말고
부모 욕하덜 말고.
남편이랑 알콩달콩 해바야
알았냐 몰랐냐! 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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