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주일내내 쇼핑 다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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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0건 조회 298회 작성일 24-08-24 12:05본문
이틀 전에
청라 코코 오픈 한대서 오픈런 갔잖아.
도착을 오픈 전인 9시 40분쯤에 도착 해보니 주차장 길이 길게 늘어지고
어찌어찌 겨우 주차하고 들어가기까지 거의 한 시간이나 걸렸지뭐여.
아시아 최대 미국식 매장이라고 하던데 전체 다 둘러봐도 아주아주 크다는 생각은 안 들고 그냥 코코구나 했어.
워낙에 스필 이런 곳을 많이 다녀봐서 내성이 생긴건지.ㅋ
세일가가 별로 없어서 살 것 없이 갔지만 신상 위주 꼭 필요한 것만 샀는데
우육면이라고 라면계의 에르메스라고 해서 함 샀고
자주 즐기는 치즈, 꽃게가 한 박스 28000원대인데 이게 싸더라고여.
집에 와서 톱밥에서 살살 한 마리씩 꺼내는데 11마리 중에 두 마리 죽고 다 살아 있는거여.
살아서 팔팔 거리니까 톱밥이 여기저기 튀고 개수대에 옮겨놔도 스크래치 내며 발발다니기에
손질하기도 그래서 게장을 담글까 하다가 귀찮아서 그냥 몽땅 찌기로 했지.
샤워헤드를 들이대니까 혼자 게발네발 움직여주니 저절로 깨끗이 씻기는지라 들통에 받침대 깔고
11마리 모두 넣고 쇠주를 확 붓고 30분 찌고 뜸들이고 해서 먹어보니까
확실히 살아서인지 싱싱하고 맛이 좋아 앉은 자리에서 아들하고 5마리나 먹었네.
나머지는 김냉에 넣어두고 오늘 남의 편이 왔기에 두 마리, 내일 딸이 오면 두 마리 주면 끝나네.
게 사러 다시 가야하나싶은데 낼 휴장이고 엄두가 안 나네.
어제도 코코 송도 갔었는데 거긴 게가 없더라고.
청라에 왜 세일이 없나하고 봤더니
어제 송도 코코와 비교하니 원가가 청라가 더 싸게 책정한 제품들이 여럿 보이더만.
그리고 우리집에서 송도 대교 지나 쭉 고속도로 타면 톨비 1200원 내고 서구 루원시티 들어가기 전에 한가한 노을공원 쪽으로 빠지니까 여유롭고 드라이브 하기도 좋고 30분 정도 걸려서 가끔 드라이브 삼아 가보려고 해.
울집이 송도 코코까지 2.8키로라 어제도 도서관 다녀오다가 들렀는데
가까우니 자주 가게 되고 한 달에 6일이나 갔더라고 먹는 것만 조지는데...ㅋㅋ
100만이 훌쩍 넘더라만.ㅠㅠ
이사와서 온니 먹는 것만 주로 소비 중인데 아껴 쓴다고 해도 월 200은 드는 것 같어.
고물가라서 세일 위주로 사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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