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로망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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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단테4 댓글 0건 조회 784회 작성일 22-12-19 00:23본문
오늘은 늦은 밤까지라도,
이 글쓰는 일을 마무리 해야 한다.
다음 주에 살펴봐서 제출해야 할 글이기 때문에
정성을 다 해야 한다.
언제부터 문화생활이
내 생활에서 거리가 멀어졌다.
기타는 작은 로망스
한 곡 정도는 칠 줄 아는 사람이었는데...
얼마전 만져보니
손끝이 아프다...
굳은 살이 모두 풀려 버렸고,
칠 줄 아는 악보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
피아노 악보도
생각나는 것이 없다.
그나마 수 없이 손가락으로 기억해서
피아노 치는 흉내를 냈었는데
그마져도 기억에 희미하다.
하모니카는
가지고 있던 것 조차 버렸다.
이제 음악을 연주하는 시기는 끝을 맺은 듯... ...
그나마 노래는 한자락 하나? 글쎄...
할 줄 아는 악기가 없네...
홀 해 본 영화가...
한산 용의 출현?
닥터 스트레인지 정도네...
그나마 닥터 스트렌지의
거의 마지막 장면에 나오는
제 3의 눈만 기억에 남아있군.
나중에 시간이 많아지면 뭘 하고 놀 수 있을까?
김미숙씨처럼...
큰 상수리 나무 아래에서
음악이나 듣고 있게 될까?
뭐 이렇게 바쁘게 살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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