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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글] 불기자심 (不欺自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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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단테4 댓글 2건 조회 1,154회 작성일 22-12-19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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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자심

   (不欺自心)


- 원택 스님 이야기 -


https://t1.daumcdn.net/news/201803/06/hani/20180306212602773apao.jpg

-원택 스님


▶1971년 연세대학교 정외과를 졸업하고 고시 공부를 하던

한 청년이 가장 친했던 친구가

출가해서 해인사 백련암에 있다고 하여 그 친구를 만나러 갔다가

성철 스님 (1912~1993)을 뵙게 되었다.


대화 끝에  “스님⁉

좌우명을 하나 주십시오.”하고

부탁을 했다.

그러자 큰스님은 대뜸 부처님께

 만 배를 올리라고 하셨다.


삼 천배로 녹초가 된 청년에게 스님이 말했다. 

“속이지 말그래이.” 

굉장한 말씀을 기대했던 청년은

투박한 경상도 사투리로 툭 던지는

스님의 말에 실망해 떨떠름한 표정을 지었다.


“와? 좌우명이 그래 무겁나?

무겁거든 내려놓고 가거라.”


그러자 청년은 무언가 깨달음을 얻어 그 길로 머리를 깎고 출가했다. 

성철 스님이 입적할 때까지

꼬박 20년을 곁에서 모셨던

‘원택 스님’ 이야기 다.


‘불기자심(不欺自心)’

‘자기 마음을 속이지 마라’는

본래 성철스님 자신의 화두였다. 

가끔 휘호로도 썼다고 한다.


백련암에는 성철 스님이 쓴

이 휘호가 액자로 걸려 있다.


한때 세상을 속일 수는 있어도

‘자기 마음’을 속일 수는 없는 법. 

‘산은 산, 물은 물’과 함께

성철 스님의 ‘불기자심’ 은

서릿발 같은 자기 성찰과 실천을 강조하는 죽비소리로 세상에 남았다. 


※조선 명종 때 문신 이었던

‘임권’ 의 좌우명이 ‘독처무자기

 (獨處毋自欺)’였다.

즉, ‘홀로 있는 곳에서도 자신을 

속이지 마라’ 라는 뜻이다. 

유교 사서(四書)의 하나인

‘대학’에서는 이를 ‘신독(愼獨)’

이라고 했다.  역시 홀로(獨) 있을 때 삼가야(愼)한다’는 뜻이다.


조선 선조 때 유학자인 김집은 호(號)가 ‘신독재(愼獨齋)’였다. 

그의 묘비에는 ‘혼자 갈 때

그림자에 부끄러울 것이 없고

 혼자 잘 때 이불에도 부끄러울 것이 없다’는 내용이 들어 있다. 


참으로 무서운 다짐이고 당당한 자기 확신 이다. 


성경의 ‘갈라디아서 (6장7절-8절)’

에도 비슷한 내용이 들어 있다. 

‘자신을 속이지 마라.

하느님은 조롱을 받지 않으시니,

사람이 무엇을 심든지 그대로 거둘 것이다.’ 


설교 제목으로 많이 쓰이는

‘심은 대로 거두리라’가 여기서 나왔다

.......

팔공산 정상에서 흘러가는 구름과 삼라만상을 바라보면서

........

특히  지도자가 거짓말을 예사로 하고도 낯짝 부끄러워 할 줄 모르고. 또 오늘의  내로남불! 표리부동! 안하무인! 인면수심! 후안무치! 양두구육! 적반하장! 억지춘향! 종횡무진! 철면피! 들의

무법천지를 만들어버린 횡포는 차마 눈을 뜨고 못볼 지경인 현실을 비롯하여 세간에 사람들의 의식상태를 보면서, ‘불기자심

(不欺自心)’의 가르침을 다시금 되새겨 봅니다.

팔공산도사 청정산인 법호 합장


"나이 70에 죽은 한 남자의

이야기입니다

+ + + + + +

한 남자가 죽었습니다.

그가 죽음을 깨달았을 때 

그는  신이 손에 가방을 들고 다가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신과 남자와의 대화.


자,

이제 하늘 나라로  가야 할 시간입니다.

지금요?

나는 해야 할 많은 계획이 있는데...

유감스럽지만  이제 가야할 시간입니다.

그런데  신께서는 그 여행가방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요?

이건 당신의 것들이 들어 있습니다. 나의 것들이라면?

그렇다면 내 물건,옷,돈들인가요?

그런 것들은  당신의 것들이 아니지요.

그것들은  지구의 것입니다. 그러면  내 기억들이 들어 있는지요?

아닙니다.

그것들은 시간 속에 있습니다.

그럼  내 재능들이 들어 있는지요?

아닙니다.

그런 것들은 환경 속에 있는 겁니다.

내 친구들이나 가족들이 있는 건지요?

아닙니다. 

그들은 당신 인생의 과정 속에 있는 겁니다.

내 아내와 아이들은요?

아니요.

그들은 당신의 마음속에 있을 

뿐입니다.


그럼 내 몸은 있잖아요.

아니...그건 먼지일 뿐입니다.

그럼 영혼은  내 것이겠지요.


미안하지만  잘못 생각하는 겁니다.

당신의 영혼은  신이 가지고 있는 겁니다.

그는 눈물을 흘리며 공포에 

찬 마음으로 신이 여는 여행가방을 바라 보았다.


Empty...

텅 비어 있었다.


비탄에 잠겨 

뺨에 눈물 흘리며 신에게 물었다.


내 것은 

아무 것도 없나요?


맞아요. 당신의 것은 

아무 것도 없어요.

그럼 내 것은 무엇이 있습니까?


Your Moment 


당신이 숨쉬며 살아 있는 순간들!


즉 

당신이 사는 순간만들이 

당신의 것 뿐입니다.


Life is just a Moment.


삶은  단지 순간일 뿐입니다.


그래서 그 짧은 삶을


Live it...

Love it...

Enjoy it...

Travel it ...

When you living

in the star of earth


죽기전에 

누리면서 살아야 하고

사랑하며 살아야 하고

즐기면서 살아야 하고

하나라도 더 지구별 떠나기 전 여행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 아무 것도 지구별에서의


자식 + 지식+ 부인 + 재물 


그 어떤 인연이나  동전 한 잎 그리고 놀라운 재능 등등


그 어떤 먼지 하나  가져 갈 수 없습니다

????...................






첨언 


모 회장님께서 내게 보내주신 글이다. 


삶을 대하는 자세에 대한 이야기인 듯 하다. 



그래서 그대들에게 한 마디 전해드리고 싶다. 



너무 심하게 싸우지 말라. 


너무 심하게 싸워서 철천지 원수가 되면 


다음 생에 부부로 만난다. 


그때 후회하지 말고 적당히 물러서는 법을 배우라....  

추천1

댓글목록

best 푸르스름한거에대한소 작성일

부부는 무신 부부씩이나 그기 아니고 외나무 다리겄죠 에구구

좋아요 1
푸르스름한거에대한소 작성일

부부는 무신 부부씩이나 그기 아니고 외나무 다리겄죠 에구구

좋아요 1
푸르스름한거에대한소 작성일

단테님 직접 겪어보슈 그런 말 나오나 난 내 감정 충실하묘 단테님도 그러듯이 각자 자기 삶 있는거요
강요하지 마셔요
쌈질하든 피터지고 싸우든
단테님은 평화를 원하니까 철천지 원수 되기 싫으니까
그래서 그런거잖아요
나는 나도 내 원하는 방식 있어요
걸 만류 하진 마소
굳이 쌈 말리시려거든 나빵이를 설득하면 종식 될겁니다
그게 아니라면 단테님이 걍 비겁하게 비굴하게 모면 회피 하시는 거나 다름 없습니다
촤롸리 다른 분들처럼 침묵이 답이지요
그저 제 소견 말씀드릴 뿐이오
수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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