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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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빵썸녀패닝
댓글 4건
조회 801회
작성일 22-10-2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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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나 나나 옷은 때되믄 사는디
외출복이고 실내복이고 늘 입는거만 입네야 ㅠ
울 애 지난번 후드도 및개 사주고 지난봄도 또 후드 사줬는디
텍도 안떼고 그대로여
작년에 동생이 보냐준옷만 두개 번갈아 갈아입으
어휴 을매나 외모에 관심이 읎는지 몰러
운동화 사준거도 안신고 찢어진거 버리려도 안버리고
내내 그거만 신네 신 찢어진건 버려야되는디
믄 고집인줄 몰것으
나는 저 나이땐 눈뜨믄 씻고 바르고 머리 하고
옷사러 댕기고 가방사고 바빴는디
날 안닮
즈그 애비닮았는가 벗어라 벗어라 갈아입으라 머리잘라라
잔소리혀야 한당게
그라니 냄새날깜시 애먼 이불만 허천나거ㆍ 빨아대니
나달나달한겨
시방도 이불 걷어다 털고 빨 ㅠ
어제하루 걸레질안혀 그란가 아주 굽굽혀서
온집안 들쑤시고 청소기 돌렸네
이만 걸레질하러~~
댓글목록
야한달 작성일
내 한겨울도 스커트만 입었는데
스타킹 신기 구찬아지면서 바지로 바뀜ㅋ
옷에 점점 관심이 없어지누만
가볍고 심플한기 좋아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조카가 입던 추동 회색 츄리닝바지가 외출복여
으디 출근하는거 아니니 암캐나 입고다니는디
추리한가 동네여자덜이 가끔 흘깃 츠다본당게 ㅎㅎ
그라그나말그나~
돌아온냥이 작성일
울아들도 멋 하고는 거리가 멀어
외모에 신경을 써야
결혼을 할 거 같은데
도통 멋낼줄을 모르네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이성 생기믄 멋낸다는디
아직 때가 아닌가바야
울애는 아직도 영화배우 좋아하고 사진도모으고 그러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