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블 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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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단테4 댓글 0건 조회 772회 작성일 22-11-18 04:16본문
내가 하는 일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었다.
사회에 나왔을 때부터
오십을 훌쩍넘긴 지금까지... ...
이 직업의 정확한 명칭은
트러블 슈터다.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좌충우돌하며 살아왔다.
그런데 어제 유튜브를 보다가
짧은 동영상에서 저 질문을 다시 보게 되었다.
그리고 이 새벽 다시 잠을 깨고 컴퓨터 앞에 앉았다.
나는 수 많은 문제를 해결하면서
문제를 안고 사는 사람의 입장을 해아렸을까?... ...
그 사람의 입장이
문제보다 중요하지는 않았을까?... ...
문을 열어야 할까?
닫아야 할까?
트러블 슈터로써의 대답은
문을 열면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질소 산화물이 들어오는 것이고,
문을 닫으면 포름알데히드등 화학물질에 심하게 노츨되는 것이니
나는 문을 열라고 했을 듯 싶다.
이 대답에 여자가 원하는 대답이 없는 것으로 봐서...
나는 남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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