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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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빵썸녀패닝 댓글 3건 조회 772회 작성일 22-12-04 23:35본문
했는데 안 사는 과일이 있으
석류야 ㅠㅠ
신혼초때 살림할 줄 모르니
아가씨때처럼 돈을 막 써서
가계가 바닥이 났는데
주말마다 외식에 마트를 갔는데
잘 익은 석류가 있는데 그걸 사려하니 못 사게하는겨
내참기가 매키드만
두갠가 세개 만원인데 이걸 못사게 하냐니까
자기 인생에 마이나스는 읎다나 므라나
살거만 사고 가자대
기어히 내 고집을 꺾드라고
내 일곱살 차이나니 져줬는디
그 후로 절대 츠다도 안봐
및년지난 어느날 지하철입구 용달서 석류판다고
사왔드라고 내 화가나서 다 쓰레기통에 츠박
지금 생각해도 기가 막힌게
주도권을 잡으려면 똑바로잡지 기껏 돈 만원으로
마트서 석류놓고 그랬다는게 기가 매켜
그게 신혼 3개월짼가 그랬거든
에허
내 지금 생각혀도 어이가 읎을따름여
쩟쩟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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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패닝님 ~ 참 착하시다
신혼초 이야기를
그냥 술술 ㅋㅋ
그런 아픈 사연이 있었네요.
잊어 버려요.
갱년기 오면 석류 먹게 될 거예요. 효과 있음요.
약 묵~잠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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