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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2건 조회 810회 작성일 22-11-3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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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무심코 뉴스를 잠시 스치듯 봤는데

80대로 보이는 노인이었고 현장에서 일을 하던데

일하다가 하루 쉰다며

쉬니까 너무 좋다고 활짝 웃는 모습이 참 행복해 보이더라고요.


난 50대 후반인데도

벌써 몸이 아작나서 여기저기 안 좋아졌는데

그 연세에 하루종일 일하시니 참 대단하구나 싶더라고요.

그러면서 드는 생각이...

늙어서는 돈도 못 벌고 쓰고 살아야 하는데 걱정이 앞서더라고요.


우리나라 노인들 빈곤율이 선진국 중 최고로 높고

초고령화 속도가 가장 빠른데

연금도 못 받는 노인들이 많아 빈곤층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현실

길거리 박스 줍는 노인들 많은데

하루종일 주워도 만 원 꼴로 번다는데 그거라도 안하면 막막하다고 하네요.


반추하건대,

너무 욜로욜로 하면서 젊은 날 열심히 돈을 안 번 것 같아서 후회가 되네여.

요새 하는 일마다 꼬이니 더 심란해져서

노후 걱정이 앞서네요.


그래서

어제 '부의 추월차선, 책을 빌려 놨는데

인생은 60부터라고

정신차려 뭘 해야하나 고민해 볼려고요.ㅠㅠ

그동안은 남편 믿고 알아서 재태크 잘하겠지 했는데 살아보니 광이더라고요.ㅠㅠ


그 누구도 믿지 말 것이며

오로지 나를 위해 열심히 살아야겠구나 생각해 봄여.


연금 조금 나오는 것 있다고

노령연금이나 그 어떤 혜택도 없어서 노후대책이 급 시급해졌네여~~

추천4

댓글목록

보이는사랑 작성일

오늘 할당 채우고 이제 책이라도 읽어얄 듯.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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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사랑 작성일

발등에 불이 떨어진 듯. 60대 맞으면 멘붕 올 듯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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