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다 싶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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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야한달 댓글 5건 조회 1,135회 작성일 22-11-27 13:56본문
모르시다시피
금 퇴근 후 주말 히키코모리 지만
누가 부르면 응하기도 거절하기도 하는
유도리 있는 꼬모리인 것이다
어제 앞산밑 텃밭 농장주가
굴밥 먹으러 오라기에
쓰레빠 끌며 가도 발 시려울
거리가 아니라 갔다
생각해보니 먹으러 오랄때는
안 간 적이 없구나ㅋ
순천 출신이라 기본 손맛은
장착되 있지만 그렇다손 쳐도
지금쯤은 구찮을 불러서 해 먹이는
그 아름다운 행위를 여적지도 즐겨한다
숙아 너 복 받을겨ㅋ
캔맥주를 반주해서 달래 양념장과
수다로 비빈 굴밥을 달게 먹었다
먹이고 또 빈손으로 보내는 법이 없어
시숙이 농사진 거로 짰다고
들기름 한병 늙은호박 한뎅이
배추한통 들고 왔다
누구에게든 받은 정 은 내게 깃들어
나 또한 정 있는 사람이 되게 만들어준다
돌고도는 '정' 의 선순환
참 좋은것이여
댓글목록
달온니 지인 저도 친해지고 싶네요ㅎㅎ
서로 가는정이 있으니 오는정도 듬뿍
저도 울시댁형님 스무포기 절인배추에
양념까지 다해서 보냈네요
지금 반절버무리다 허리아파 잠시 휴식중요ㅋ
캬 사람이 좋으니 주위에 좋은친구가 많군하
굴무침에 배추한쌈하믄 입안이 향기롭겠시야
넘이 차려준 밥상이 젤 맛나부러~
이웃에게 인정 받고 사는게
결코 쉽지 않지요
그만한 인격을 갖추셨다는 반증요
이웃에게 인정 받고 사는게
결코 쉽지 않지요
그만한 인격을 갖추셨다는 반증요
캬 사람이 좋으니 주위에 좋은친구가 많군하
굴무침에 배추한쌈하믄 입안이 향기롭겠시야
넘이 차려준 밥상이 젤 맛나부러~
시댁도 친정도 시골이다보니
나까지 덩달아 얻어 먹는게 많네
달온니 지인 저도 친해지고 싶네요ㅎㅎ
서로 가는정이 있으니 오는정도 듬뿍
저도 울시댁형님 스무포기 절인배추에
양념까지 다해서 보냈네요
지금 반절버무리다 허리아파 잠시 휴식중요ㅋ
스무포기 절이는 김에 절인다는거ㆍ
말이 쉽지 쉬운게 아닌건데
힘들어도 해주고싶을 만큼 노을이가
이쁜거지
형님 덕분에 김장 가뿐히 했구만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