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 아낙 놀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야한달 댓글 17건 조회 700회 작성일 24-08-19 22:15본문
운동장 한귀퉁이 수확하는 자 없는
텃밭이 있는걸 얼마전에 알았다
여사님들이 알려주며 깻잎 따고
싶어 하길래
학교에 전화해 허락을 받았다
바구니 하나씩 드리며 내맘대로
맘껏 따시라 했다
지천이더라구
나도 야금야금 가지 고추 깻잎 따서
아이들은 안 먹을 담날 점심
어른이 먹을 반찬을 해준다
어제 유틉 보다 공양주 보살이
갈켜준대로 해보고싶어
조리 마친 후 깻잎을 따러갔다
땡볕에 고추 따는 청심님
땡볕에 고추 따던 보사님
존경합니다 꾸벅ㅎ
십분을 못 견디니 한번 먹을 양 밖에는
못 딴다
아니 월급 더 주는거도 아닌데
그걸 왜 하고있는거니 나는ㅋ
텃밭에서 금방 따서 바로
반찬하기는 주부의 로망?
그거지뭐 잠시 손꼽놀이 같은 거
서너번 더 하면 물릴겨
잠깐사이에 나 따라 온 애
메뚜긴지 여친지 나 설여자라 몰랑
텃밭에 도로 모셔다드렸
댓글목록
헉ㅋㅋ
사마구여 아이 귀욥 새끼 사마구 ㅋ
내 로망 텃밭놀이도 하고 부럽네예
마마마 나 같음 몽창 다 따부렀 큭~
머리색이 차롬학니 머릿결 튼실해보이고 좋네야
우째 염색모가 저래 튼실한겨
내는 얇아지든디
달님 ! 저 같은 경우는
신바람 나서 합니다 ㅋㅋ
제 생각보다 훨 잘 되어서요
물론 땀으로 목욕 하지만 ㅋㅋ
힘들거나
더워서 못하겠다
그러면 못하지요 ㅋㅋ
무튼 일하면서도 기분은 좋아요
사마귀 큰거는
디게 무서워
큰넘이 암놈
숫놈은 아주 작대
교미가 끝나면
숫놈은 잡아 먹힌다고?
이 더위에 대단해요.ㅎㅎ
사마귀 징그러운데 베이비는 귀엽네요.
[사마귀] 다른 표현으론 당랑이라고도 한다
왜? 중국고사 당랑박선(螳螂搏蟬)에서 유래가 되었다
매미와 사마귀 :
한쪽에 마음을 빼앗겨 자신에게 닥칠 위험을 알지 못한다 라는 뜻으로 쓰인다
이것에 비유하여 암놈 사마귀는 숫컷 사마귀와 일전(?)을 치루고
숫컷 사마귀를 토사구팽 시키며 맛있게 냠냠 한다
암놈을 위하여(?) 기꺼이 봉사하다 곧 저승길로 가는줄도 모르고....
곧 [자신에게 닥칠 위기도 모른다] 에 비유하기도 한다
나의 누부야 늘 행복하삼
사마귀 큰거는
디게 무서워
큰넘이 암놈
숫놈은 아주 작대
암넘이 숫넘을 아주 아작을 내더만여ㅠ
좋아요 1
교미가 끝나면
숫놈은 잡아 먹힌다고?
머리부터 묵어조지...
머리가 읎어진줄도 모리구 숫컷은 욜심히 번식행위를 허구..음음..
어차피 후대를 위한 암컷의 영양공급...아아...
달님 ! 저 같은 경우는
신바람 나서 합니다 ㅋㅋ
제 생각보다 훨 잘 되어서요
물론 땀으로 목욕 하지만 ㅋㅋ
힘들거나
더워서 못하겠다
그러면 못하지요 ㅋㅋ
무튼 일하면서도 기분은 좋아요
신바람 나시는 거 알고있습니다ㅎ
뒤돌아서면 곧 잊고 말지만
잠시만의 경험이라도 그 순간은
절대 비싸다 하지말자는 생각을
하게 되드라고요
사마귀가 어릴때는 귀엽드라구여ㅋ
텃밭에서 바로 따서 해먹는 요리는 맛이
다를거예요
고추찜 양념깻잎찜 가지찜 다 좋아하는데ㅋ
아 사마귀구나ㅋ 여사님들도
잘 모르더라고
헐 으째 여사님덜이 사마구를 몰르야
다덜 설츨신?? ㅋ
얘가 애기라 대구리 정체성이
확연하지 않아 그런가벼
듣고 자시보니 사마귀 멀통 맞네ㅋ
ㅋㅋㅋ멀통 삼각형
좋아요 1
머리색이 차롬학니 머릿결 튼실해보이고 좋네야
우째 염색모가 저래 튼실한겨
내는 얇아지든디
진짜 튼실한 멀칼였는데
지금은 반으로 가늘어졌ㅜ
헉ㅋㅋ
사마구여 아이 귀욥 새끼 사마구 ㅋ
내 로망 텃밭놀이도 하고 부럽네예
마마마 나 같음 몽창 다 따부렀 큭~
죽어도 못 해 더워 주거
가지나 고추는 몇개 금방 똑똑 따는데
깻잎은 한바구니 채울라면 시간 솔찬히
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