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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빵썸녀패닝 댓글 3건 조회 440회 작성일 24-08-20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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얕게 들어오기 시작했는데

방안 온도보니 32도네


낮엔 훨씬 더웠지예

그라니 지가 목간하고 에칸켜고 들버누워

전원일기를  3편 연속 봤는디


드라마 속 겨울장면 중 

얼은 개천 깨고  빨간 고무장갑끼고 빨래를 하더라구


내 소원이 개천이나 공동빨래터에서 방망이질 하며 빨래하는건디

그게 어릴적 전원일기  장면여


및해전까지도 해보고 싶드만

이젠 그런게 싹 읎어졌시야


복길엄니가 결혼3년만에 친정 나들이 가는데

아고  친정이 몬살아도 너무 몬살아가


사위 왔는데 연락도 읎이 왔냐믄서 계란 한알 읎다고 장모 애가 타드만

으디서 고기 끊어와  아픈 장인 장모는 괜찮다믄서

친정오빠네 새끼들도  내보내고

사위랑 딸만 먹이는데  아휴  


몇년도 시절 배경인지는 몰러도 더보기란 보니  83년 방영이라 하는데

울 83년도 시골이 절케 형편이 어려웠나 싶드라


내가 추억하는 83년은 초록택시와 이제 막 마징가제트 운동화 벗고

나이키  운동화 신고 다녔던거 같은데


암튼 그 때에도 전원일기 보믄서 너무 인날얘기 보는거 같아 재미있었거든


오늘  신경써서보니 고두심씨 젊을때 얼굴 지적이고 우아해 연기 잘하고

김혜자씨 연기 싫은데  그때는  자연스럽게 잘하드라고


애 들와서 일찍 자려고

약 챙기무겄네


다들 덥지만  잘자슈



추천5

댓글목록

보이는사랑 작성일

빨래 많이 빨아 봄.ㅋㅋ

좋아요 0
나빵썸녀패닝 작성일

새끼 사마구 한마리 키우고 싶네 ㅠ

좋아요 0
보이는사랑 작성일

ㅋㅋㅋ
 울 아파크 방충망에 거대 사마귀 잘 붙던데..징그러워여.
사마귀가 교미 후 수놈을 잡아 묵...무서븐 늠이여.

좋아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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