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다리고기다리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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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이는사랑 댓글 3건 조회 386회 작성일 24-08-20 22:13본문
게이샤 커피가 좀 전에 와서
이 시간에 연하게 한 잔 내려 마셨다.
봉지를 뜯자 커피향이 죽음이여~~
확실히 파나마 게이샤는 맛이 다르네.
쓴 맛은 거의 없고 다양한 기분좋은 향기 한 가득을 마시는 느낌.
다 마시고 여운으로 달콤한 잔향이 남네.
어디서 보냈나 보니까 세종시네.ㅎㅎ
진작 알았으면 청주 살 때 시킬 걸 그랬어.ㅠㅠ
200그람에 5만 대인데 할인 받고 포인트 써서 3만 대에 샀는데
파나마 게이샤 중에서 그나마 가장 싼 걸 산 거여.
담엔 좀 더 비싼 걸 사마셔야겠어.
정말 맛이 있어서 웬만한 카페커피는 이제 못 마실 듯.
바샤커피도 함 마시러 갈건데....이미 다녀 온 사람들 평을 들으니 호불호가 갈려서
나중에 비교해 봐야지.
하루종일 방콕 하다가
저녁에 산책 나가니 종다리 영향인지 하필이면 비가 와서 할 수 없이 다시
겨들어 왔네.
낮에 폭염이다가 노을 멋지다가 밤엔 비네.
요즘 매일 프사를 노을로 바꿔대니 지인이 전화 왔네.
행복해 보인다고...ㄱ래서 아니라고 아파서 골골 한다고 말했지.ㅠㅠ
댓글목록
이 커피는 즙이 많고 복잡한 풍미적 속성을 보여주고
특히 딸기와 라즈베리 등의 베리 맛이 강하고,자스민의 꽃향, 꿀과 누가의 달콤함이 돋보이는
최고의 게이샤 커피라고 적임....위 사진에...
파나마 게이샤 다 마시면 에티오피아 게이샤도 사마셔 봐얄 듯. 종류가 어마무시 많네.
지난 번에 시차커피 보다 맛있다.
시차커피 광복절 기념 30퍼 세일하기에 살까 하다가 게이샤로 사길 잘했네.
루왁커피 보다 더 맛있음.
보겸이가 바샤가서 한 잔에 140만 원 커피를 마시는 게 숏츠에 나오던데
평이 메가커피 맛이라고 해서 뿜었다.ㅋㅋ